경제

난해한 과거 해석 & 현재 미래 (2) <과거를 통해 본 미래>

吾喪我 2023. 7. 3. 10:36

 
1편에 이어서.........
 
 
2. 1970년대는 20년간의 물가안정으로 인플레 공포가 사라져서 50년대 90년대와 다르게 금리인상 시작과 속도가 늦어서 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물론 기준금리인상요인외에 원자재수급도 좌우합니다.
94년은 인플레 공포로 50년대처럼 잽싸게 높게 금리인상하였습니다)
물가 4% 넘어간 상태에서 긴축하니 주가지수 상승은 멈추고 실업률하락에도 물가상승 금리인상으로 주가지수는 하락하였습니다.
그래서 물가가 낮았던 50년대 2000년대와 다르게 금리인상 초기부터 주가지수가 하락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980년은 표에서는 실업률 바닥위 높은 곳에서 하락한 것처럼 보이지만 1980년은 첫 20%까지 금리인상한후 금리인하할 때 실업률하락 금리인하로 주가상승하다 서비스물가상승때문에 다시 20%까지 금리인상을 가져가자마자 주가지수가 하락하였습니다.
그래서 높은인플레시절에 금리인상 초기에 지수가 하락한 것이 일치합니다.
이때는 금리인상으로 다시 실업률이 상승한 것도 있어서 주가지수가 하락하였습니다. 
지금은 금리인상 초기가 아니라 미리 가이던스를 반영하며 금리인상 전부터 지수 하락해서 높은 인플레시대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3. 1990년전에는 실업률 바닥 위 1.5%. 보통 실업률 상승폭 중간에 금리인하 물가하락하며 주가지수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973년에 바닥위 1.5%에서 지수가 상승하기 시작했지만 깊은침체라 실업률상승폭은 4.4%나 되어 실업률 전체 상승폭에서도 낮은 부분에서 지수저점이 형성되었습니다.
1980년은 기준금리 인하하고 주가지수가 상승할 때 실업률이 약간 내려오고 나서 금리인상할때 실업률이 상승하였는데 그때를 실업률 바닥으로 하면 실업률 전체 상승폭 66%부근에서 지수가 저점찍어서 그 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1990년후에는 실업률 전체 상승폭 중에 밑에서 80% 지점에서 주가지수 저점이 왔는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가 긍금하였습니다.
그냥 제 나름대로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2001년에 지수가 고점대비 39%하락하고 2001년9월에 반등했었습니다.
지수가 상승하다가 911로 더블딥이 와서 고점대비 50%정도 하락했었습니다.
만일 더블딥이 오지 않았으면 1990년전과 비슷하게 실업률 바닥 위 1.4%에서 지수 저점이 형성되었을 것입니다.
이는 실업률 전체 상승폭에서 56%로 1990년전과도 비슷합니다.
2002년이 특수했던 상황이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2008년은 더 특수합니다.
2008년에는 원자재는 실업률 바닥에서 전체 상승폭 중에 밑에서 40% 정도에서 반등하였습니다.
그런데 주가지수는 금융시스템 붕괴위기로 다른때와 다르게 더 하락하면서 실업률은 더 오르고 물가는 더 내려가서 지수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1990년전에는 실업률이 점체 상승폭에서 반정도 올라오면 실업률 미치는 영향이 약하여 물가수준이 높아도 물가하락과 기준금리인하 겹치며 지수 상승하였습니다.
 
그런데 1990년후에는 1990년전처럼 갈 수도 있었는데 더블딥(02년) 리만사태(08년)가 터지며 지수가 더 하락하고 물가가 더 하락, 실업률 더 상승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가 많이 내리고 실업률 많이 오른 지점에서 지수저점이 형성되지 않았나 하는 망상을 갖게됩니다.
1990년 전이 일반적인 상황이고 최근 02년 08년이 특수했던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전문가들은 지난 25년간 경제지표만을 보고 02년 08년 특수했던 샹황을 일반적인 상황으로 보지 않나 생각합니다.
 
4. 현재
 
지금은 높은 인플레상황인데 실업률하락중에 물가가 높게 상승하였습니다.
금리인상 전부터 물가 3% 넘어갔고. 연준이 양적완화중에도 긴축 가이던스 주면서 금리인상전부터 주가지수가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다 2022년6월 cpi부터 물가하락으로 지수상승도 주면서 주가지수는 박스권을 이루었습니다.
 
지금이 그 전과 다른 것은 무엇일까요?
전에는 주가지수 상승할때 실업률이 바닥에서 반 정도 올라온 상태에서 물가하락 금리인하하며 지수상승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실업률이 바닥에서 기는 상태에서 물가하락으로 지수상승한 점이 다릅니다.
 
5. 미래
 
이제 기준금리 물가 실업률 돌아가는 것을 봤을 때 남아 있는 것은 실업률 상승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업률이 바닥에서 영원히 길 수는 없습니다.
 
현재는 워낙 고용이 견고해서 실업률이 금방 오를 것 같지는 않지만 강한인플레 있던 70년대처럼 실업률이 먼저 오르고 한참 오른 후에야 고용이 감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 30년과 다르게 시장금리하락이 지수 하락 후에 올 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과거처럼 실업률 전체 상승폭에서 40~50%는 넘고 금리인하 물가하락이 와야 지수 상승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2년 911더블딥이나 2008년 금융시스템 같은 위기가 오면 지수는 더 하락해서 실업률 더 상승, 물가 더 하락 후에 지수가 바닥을 찍고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일반적 상황이 아닌 02년 08년같은 특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올해 7월은 6월cpi나 pce물가가 크게 하락해서 주가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다 8월 이후에는 물가하락이 사라지고 물가는 당분간 횡보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나중에 침체가 심해지면 그때 가서야 물가가 하락하기는 할 것입니다)
거기에다 올해 하반기가 될지 내년 상반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실업률 상승으로 주가하락이 남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과거 물가하락 금리인하의 지수상승요인에도 실업률 상승 초중반의 지수하락요인이 강하게 작용해 지수가 하락했던게 역사입니다.
그러다 실업률이 전체 상승폭에서 중간 정도 오르고 물가가 3%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지수는 바닥을 찍고 상승할 여력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