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표는 보기가 복잡합니다.
침체기간이 01년3월에서 01년11월로 설명하겠습니다.
이때 s&p500 고점은 2000년8월인데 괄호안에 0.3은 실업률 바닥위 0.3%에서 지수 고점이 형성되었다는 애기입니다.
2002년7월에 지수저점이 형성되었는데 이때가 실업률이 바닥에서 2% 올랐을 때입니다.
그 밑에 2001년9월 1.4라 표시된 것은 이때 지수가 고점에서 39%하락후 반등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실업률 바닥위 1.4%였습니다.
만일 911이 없었다면 이대로 쭉 반등했을 것입니다.
반등했다가 911이 터지면서 다시 지수는 하락해서 고점대비 50% 하락했었습니다.
침체기간과 지수하락기간이 꼭 일치하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실업률 고점 바닥 상승폭은 이 침체기간 동안 실업률이 바닥에서 고점까지 상승한 폭이 2.5%란 애기입니다.
실업률 상승폭 중 지수저점(실업률 바닥에서 백분율)은 지수저점이 실업률 바닥위 2%지점에서 형성되고 실업률 전체 상승폭이 2.5%이니 실업률 바닥에서 80%정도에서 지수저점이 형성되었다는 애기입니다.
괄호 안에 56은 만일 911 더블딥이 없이 지수가 39%만 하락했다면 실업률 바닥에서 56%정도에서 지수 저점이 형성되었겠다는 애기입니다.
물가움직임 폭은 01.3~01.11 침체기간전에 물가가 1.43%에서 바닥 찍고 오르다가 3.76%까지 물가가 오른 후에 1.07%까지 하락했다는 애기입니다.
물가 고점에서 물가 저점 하락폭이 2.69%정도되는 것을 적었습니다.
물가하락폭 중 지수저점(물가고점에서 백분율)은 지수저점때 물가가 물가 전체 하락폭 중에서 85%정도 하락해서 지수저점이 형성되었다는 애기입니다.
만일 911 더블딥이 없었다면 85%나 많이 물가가 하락해서가 아닌 전체 물가 하락폭 중에 43%하락 정도에서 지수저점이 형성되었겠다는 애기입니다.
기준금리폭은 이 침체기간 전에 기준금리가 4.75%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해서 6.5%까지 올렸다가 침체가 와서 이후 금리를 1%까지 내렸다는 애기입니다.
지수고점때 물가, 지수고점때 기준금리, 지수저점때 물가, 지수저점때 기준금리도 적었습니다.
화살표에서 ↑는 기준금리 인상중에서 지수고점이 왔다는 애기입니다.
대부분 시기에 기준금리 인상 중에 지수고점이 왔는데 2000년은 화살표가 →로 표시되어 있는데 기준금리 인상이 꼭대기에서 멈춘 상태에서 지수고점이 왔습니다.
1990년과 2008년이 ↓로 표시되어 있는데 기준금리 인하 중에 지수고점이 왔다는 애기입니다.
대부분 지수저점은 ↓로 표시되어 있어 기준금리 인하 중에 지수저점이 왔는데 2008년만은 아무표시가 없는데 제로금리 상태에서 양적완화를 할 때 지수저점이 와서 그렇습니다.
이 표를 보시면 아무런 일관성도 법칙도 없어보입니다.
제가 저 표를 보면서 든 의문은 3가지 였습니다.
1. 물가안정시기인 50년대와 인플레시절이지만 그래도 물가가 아주 높지 않았던 2000년대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50년대는 전체 기준금리 인상폭에서 80% 가까이 올렸을 때 지수가 고점을 찍고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00년 07년 같은 경우도 기준금리를 다 인상하고 나서 지수가 고점을 찍고 하락한 것이 두 기간이 비슷합니다.
그러나 50년대는 실업률이 바닥 찍기 전부터 지수가 하락했고 2000년대는 실업률이 바닥 찍고 나서 0.3%정도 오른 상태에서 지수가 고점 찍고 하락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2. 물가안정시기인 50년대와 낮은인플레인 1990,2000,2008년과 높은인플레인 1970년대 현재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물가안정시기와 낮은인플레시절에는 기준금리 인상을 많이 하고 나서 지수 고점이 왔는데 1970년대와 현재는 기준금리인상 초반에 지수고점이 왔습니다.
지금은 기준금리 인상 하기전에 이미 선반영되어 지수고점이 왔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요?
3. 1990년전에는 실업률이 바닥에서 실업률 전체 상승폭 40~60% 상승 한후에 지수가 저점을 찍었습니다.
지수가 저점 찍을 때 물가도 물가하락 초기나 중반이었습니다.
그러나 1990년 후에는 실업률이 바닥에서 실업률 전체 상승폭 80%, 77%나 많이 오르고 물가도 전체 하락폭 중에 85 80%나 되어 많이 하락하고 나서야 주가지수 저점을 찍었는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이 일정한 법칙이 없어보이는 과거를 해석할 수 있어야 현재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고 그래야 미래 대비가 가능합니다.
그냥 제 나름대로 뇌내망상을 펼쳐보겠습니다.
1. 1950년대도 1990년대와 마찬가지로 1940년대에 인플레가 심해서 인플레 공포가 심할 때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물가 2%를 넘어서야 금리인상을 한 것이 아니라 물가가 약간 오를 징조가 보여도 금리인상을 하였고 물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금리인상이 전체 금리인상 폭 아래에서 80%에서 금리인상 부담으로 주가지수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였습니다
이런 노력때문인지 향후 20년간 물가안정시기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는 실업률 하락중이어서 지수고점 찍을 때가 실업률 바닥 오기전이었습니다.
2000년 2008년 약한 인플레와 다른점은 무엇일까요?
2000년 2008년도 금리인상 후반부(엄밀하게 금리인상이 끝나고)에 지수하락하였습니다.
이때는 인플레공포가 약해져서 50년대와 다르게 물가 2% 넘어야 금리인상을 하였고 금리인상시기도 좀 늦었고 속도도 늦었습니다.
그래서 주가지수 거품이 커져 50년대에 비해 주가하락이 컸습니다.
(1950년대는 신속한 금리인상 때문에 거품이 커지지 않아 주가지수 하락폭이 작았습니다)
그래서 금리인상 부담으로 주가하락이 50년대에 비해 늦게 시작해서 실업률 바닥 위 0.3%에서 주가하락시작했나 망상을 가져봅니다.
글이 길어서 2편으로 이어갑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앞으로 주가지수 향방의 관건- 물가 (0) | 2023.07.05 |
---|---|
난해한 과거 해석 & 현재 미래 (2) <과거를 통해 본 미래> (0) | 2023.07.03 |
1990년 이전과 이후 경제지표 적용의 차이 (0) | 2023.06.25 |
1970년 이후 물가3%(과거4%)를 넘었던 모든 기간 총정리 (물가요인이 사라지는 8월이 단기분기점?) (0) | 2023.06.21 |
고용감소 없이 실업률 상승만으로 주가지수가 하락할까? (0) | 2023.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