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물가상승률과 주가지수에 대해 아는 것은
인플레이션 기간에는 주가지수가 박스권에 갖혀 횡보한다는 것.
지난 30년간 물가상승률이 2%이하로 떨어져야 주가지수가 상승을 시작했다는 것.
70년대는 실업률이 오르더라도 기준금리 인하랑 물가하락이 겹치면 주가지수가 상승했는데 결국은 인플레로 주가지수는 횡보했다는 것입니다.
1940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80년간은 인플레기간때 주가지수 흐름이 어떠했을까 궁금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970년대 인플레시절입니다.
녹색선은 물가가 3%를 찍을 때입니다.
물가가 4%이하로 내려오기 전에 물가가 높을 때는 주가지수가 박스권(분홍색박스)을 이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에는 높은 인플레를 극복하고 물가가 4%이하로 내려오자 박스권을 뚫고 주가지수가 상승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박스권을 이룰 때 실업률이 상승하더라도 기준금리인하 물가하락이 같이 나타날 때 주가지수는 상승했습니다.
그러다 물가가 오르며 기준금리인상을 할 때 주가지수는 하락하였습니다.
그래서 박스권에서는 물가와 주가지수가 반대로 움직인 것처럼 보입니다.
현재의 물가 9%가 1970년대식으로 물가 계산을 하면 13%라고 합니다.
저때 3% 물가는 현재 물가 2%, 저때 물가 4%는 현재 물가 3% 정도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1940년대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시절입니다.
녹색선은 물가가 3%일 때입니다.
역시 이때도 물가가 4%를 넘어갈 때는 70년대와 마찬가지로 주가지수가 박스권을 이루었습니다.
박스권을 이룰 때 1970년대처럼 주기지수와 물가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물가가 3%이하인 구간 이후에 주가지수가 상승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1952년 물가가 4%이하로 내려온 후 그 이상 올라가지 않고 4%이하에 계속 머무르며 물가안정되자 주가지수가 꾸준히 우상향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1988년에서 1992년 사이에도 물가가 4%를 넘어가자 주가지수가 박스권에 갖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가가 3%이하로 내려오고 3%이하에 머물며 물가가 안정되자 주가지수는 우상향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녹색선은 물가 2%(과거 물거 3%)일 때입니다.
이때부터는 과거 물가 4%가 물가 3%에 해딩됩니다.
2000년이나 2000년대 중반이나 물가가 3%를 넘어가자 주가지수가 횡보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가지수 하락 후에 물가가 2%이하를 찍고 시간이 지나야 주가지수가 바닥을 찍고 상승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물가가 2%이하를 찍고 나야 원자재가 먼저 바닥을 찍습니다.
2001년에 주가지수가 상승하다 더블딥이 와서 다시 하락한 것은 911테러와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입니다.
물가를 3%를 넘어가자 주가지수가 박스권에 갖혔음을 볼 수 있습니다.
주가지수가 본격적으로 우상향하려면 물가가 3%이하로 내려와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침체가 와서 주가지수가 내리게되면 물가가 2%밑으로 내려오고 시간이 지나야 반등할 것입니다.
결론을 내면 물가가 3%(과거 4%)를 넘어간 상태에서는 주가지수는 꾸준히 오르지 못하고 횡보합니다.
그리고 침체가 와서 주가지수가 하락할 경우는 물가가 2%밑으로 내려오고나서야 시간이 지나 반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가가 3%(과거 4%)이하로 꾸준히 유지되는 물가안정이 있어야 주가지수의 꾸준한 우상향이 가능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물가는 고금리를 불러오고 고물가 고금리하에서 주가지수는 상승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물가에서는 위기가 와도 통화완화정책, 재정정책을 펴는데 한계가 있어 주가지수가 오르기 힘들고 박스권에 갖힐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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