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크랩] 미실업률로 다우지수 저점 확인하기

吾喪我 2010. 2. 2. 23:36

요즘 켄피셔가 지은 '90개 차트로 주식시장을 이기다"를 읽고 있는데 그 중에 괜찮은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실업률로 다우지수 저점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켄피셔는 실업률과 1%법칙이라 하여 경기침체국면이 절반이상 진행되어 실업률이 1%이상 상승할 시점이 주식시장의 저점이라는 주장입니다.

 

제가 전에 주가가 상승하는 기간이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는 기간을 경기확장, 주가가 하락하는 기간이나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는 기간을 경기수축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우리 실제 체감경기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또 다른 편으로 경기를 GDP감소기간으로 보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이 실제 체감경기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GDP가 몇분기이상 감소하는 것이 경기침체의 정의인지 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보통 경기침체가 오기전에 주가는 떨어집니다. 그러다 경기침체가 한참 진행될때 주가는 저점을 형성하고 상승합니다. 주가가 초반 상승이 지날때 경기침체가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가 저점을 형성할때가 경기침체의 중간인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침체가 한참 진행되면서 실업률은 상승합니다. 켄피셔는 1%이상 실업률이 상승할 시점이 경기침체의 중간점이고 보통 주가가 이때 저점을 형성할때가 많다고 주장합니다.

실제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1948년에서 1982년까지의 실업률과 다우지수를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실업률이 1%상승한 시점에서 다우지수가 저점을 형성한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예외는 1970년에 실업률이 2%상승한 시점에서 다우지수가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이번에는 1983년에서 지금까지의 비교입니다. 1991년에는 실업률이 1%증가한 시점에서 다우지수가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실업률이 2%증가한 시점에서 다우지수가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실업률이 3%증가한 시점에서 다우지수가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1982년전에만 해도 짧은 주기의 경기변동이었으나 2000년이후 경기변동기간이 길어져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실업률의 증가로 주가저점을 확인하는 방법은 유의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1%가 아니라 2%나 3%에서 변동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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