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역사적 버블 시장평균per

吾喪我 2021. 1. 26. 07:58

지금 애기하는 per는 시장평균per입니다. 즉 전체 시가총액을 전체 기업들 이익합으로 나눈 것. 

미국 대공황 1929년 30

2000년 it버블 S&P500 40, 나스닥 100

2020년초가 30이었던 걸로 아는데 지금 조금 더 올랐을거라 생각됩니다.

(과거에 봤던 어떤 책에는 2000년 30, 2008년 23으로 나오기도 하고 다른 책에는 1929년 20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확실한 것은 지금의 미국 주가수준이 it버블때보다는 낮고 대공황때보다는 높은 것 같습니다.

기업이익 기간을 과거로 보는지 미래로 보는지, 과거도 몇년치 평균을 보는지에 따라 제각각인 것 같습니다.

이런 자료 찾을 수 있는 사이트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국 2015년 50

일본 1990년 60 니케이평균pbr 5 (다른 책에는 일본 1987년 86으로 나옵니다)

현재 한국 33.02(증권거래소 발표 2021년 1월 25일 코스피per)입니다. 

per가 20이 넘어도 높다고 했는데

지금 금리가 낮고 투자열풍을 보면 잘하면 중국 일본 수준까지도 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 경제서적을 많이 봤었는데 지금까지 언급한 수치들은 책이나 유튜브에서 본 수치들로 순이익 기간을

어떻게 잡을지에 따라 제각각이긴 합니다)

 

지금 주가수준이 과거 보다 높은 편이라 고평가란 의견도 있고

주가이익수익률(1/per)와 채권수익률과 비교해서 주식이 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1/per인 주가이익수익률과 채권수익률을 비교해서 더 높은 수익률을 주는 것에 투자하란 것인데

현재 한국 10년 국채수익률이 1.7%이고 주가이익수익률이 1/33=3%이니 이익수익률이 높은 주식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따지면 per가 56이 되야 채권수익률과 같아지게 됩니다.

위험자산인 주식과 무위험자산인 채권을 동일선상에서 비교는 사실 애매합니다.

채권에 프리미엄을 줘야하는데 프리미엄을 얼마나 줘야 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만약 앞으로 채권수익률과 주가이익수익률이 0.5%이내이거나 1% 내로 별 차이가 없을 때면

홀딩은 하더라도 새로 주식 매수하는 것은 도박을 즐기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한국 코스피 평균 per 알 수 있는 증권거래소 통계 나온 주소입니다

증권거래소에 나오는 코스피평균per는 보통 3월까지는 재작년 기업이익합을 기준으로 하고 

4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작년 기업이익합을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전해 결산이 다음해 3월에 완료되어서)

제대로 할려면 최근 실적 발표 한 그 분기부터 과거 1년치나 3년치 평균으로 해야하거나

향후 1년간 이익 예측치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미래이익예측치가 맞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버튼 맬킬이 지은 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이들은 실제로 1년 뒤의 변화를 예측하는 능력으로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믿어질지 모르겠으나 

이들의 1년 예측치는 5년 예측치보다 더 형편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http://data.krx.co.kr/contents/MDC/MDI/mdiLoader/index.cmd?menuId=MDC02010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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