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달러강세, 외환위기

吾喪我 2015. 1. 22. 11:58

역사적으로 달러 강세 시기는 1980년-85년까지, 1995년에서 2001년까지, 

그리고 현재 2012년부터 지금까지입니다. 

계속 달러강세로 갈지 2010-12년까지의 과정을 밟을 지는 두고 봐야 압니다. 


달러강세시기에는 남미, 아시아, 러시아에서 외환위기가 자주 있었습니다. 

달러강세시기에는 이머징국가에 투자되었던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면서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수요증가, 자국화폐에 대한 공급 증가로 환율이 절하되고 외환위기를 맞았습니다. 





태국에 1980년대초에 바트화환율이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된 자금은 바트화를 고평가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고평가된 환율은 환투기세력의 공격대상이 됩니다. 

달러강세를 맞아 급격하게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면 외환위기를 맞게 됩니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때 환율이 급격히 올랐습니다. 

러시아도 1998년에 외환위기를 맞아 환율이 급격히 올랐고

현재 외환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도 1980년대초에 달러강세로 인해 외환위기가 있었습니다. 

브라질은 1999년에, 아르헨티나는 2002년에 외환위기를 맞았습니다. 

현재는 두 나라 다 외환위기는 아니지만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경상수지 적자로 환율이 절하되고 있습니다. 




터키는 2001년에 외환위기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외환위기는 아니지만 환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1997년에 외환위기가 있었고 현재는 외환위기는 아니지만 환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원달러 환율입니다. 

1997년에 경상수지 적자와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며 외환위기가 있었습니다. 

2008년에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와 외국인 자금이 빠져 나가며  외환위기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아직까지 큰 폭의 경상수지 흑자때문인지 외환위기의 우려는 없는데 아직 달러강세라 외국인 자금 흐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경제는 1985년-90년, 2003년-2007년 달러약세, 엔화강세일때 경제가 잘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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