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2015년 보고서 요약입니다.
검색하다 퍼왔습니다.
http://blog.hani.co.kr/maporiver/60268
골드만삭스의 보고서가 눈길을 끄는군요. 간단히 요약해봤습니다.
1. 확산되는 회복
미국이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이끌 것이다. 오일과 상품가격 하락세에 개도국의 성장은 촉진될 것이다.
2. 선진국 시장은 국가별로 차이를 보일 것이다.
성장과 통화정책 측면에서 국가별로 차이를 보일 것이다. 연준은 금리를 올릴 것이나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은 팽창적 통화정책을 계속할 것이다. 미국의 성장은 가시적일 것이나 유럽과 일본의 성장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3. 신 오일 질서
낮은 오일 가격이 지속될 것이며 이는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을 증대시킬 것이다. 반면, 에너지 관련 주식을 비롯해 생산과정에 오일을 필요로 하는 동과 알루미늄과 같은 원자재 주식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품가격 디플레이션 현상은 인플레이션 하락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가처분소득을 높여 신흥국/선진국 중 오일을 수입하는 국가들의 GDP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가시화될 것이다.
4. 낮은 인플레이션과 그것을 물리치기 위한 투쟁
낮은 임금 인플레이션으로 노동시장 부진은 지속될 것이며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리스크 가능성도 높다. 이에 중앙은행은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중앙은행은 이미 신용완화책을 강화하고 있다.
5. 달러 강세 시장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유지할 것이다. 내년 말 EUR/USD는 1.15, USD/JPY는 130 수준일 것이다.
6. 연준은 느리게, 과감하게, 더 심하게, 더 조용하게 행동할 것.
이율배반적인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할 듯.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상은 2015년 9월이 될 것이다. 하지만 다음 금리인상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경제 회복에 따른 점차적 정책금리 정상화는 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것이고 주식시장 상승추세를 멈추게 할 수도 있다. 이는 연준의 행보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
7. 중국의 하락세는 지속될 것.
향후 수년 동안 중국의 GDP 성장은 6-7% 사이가 될 것이다. 성장률이 더 급격하게 하락하면 관리가 한층 어려워질 수도 있다. 반면,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시점은 투자자들이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오히려 가장 적기일 수도 있다.
8. 신흥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을 되찾을 것이다.
많은 신흥시장이 불균형을 개선할 것이다. 오일 및 상품가격 하락은 성장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9. 저변동성 세계
금리를 제외한 시장 변동성은 낮을 것이다. 경제 데이터의 변동성은 역사적 저점으로 떨어져왔다. 실업률은 꾸준히 낮아질 것이고 레버리지도 하락할 것이다. 미국의 경기후퇴 가능성도 낮다.
10. 저 수익의 세계
주요 자산 클래스의 수익률은 낮을 것이며 외환시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주식이 국채보다 매력적일 것이다.
과연 이들의 전망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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