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코스피는 경상수지가 흑자이고 물가가 안정되면 올랐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영향은 우리나라 물가가 오르는 것 보다는 미국의 물가가 오르면
더 안 좋을 것입니다.
아직 미국물가는 안정적이지만 조만간 오르긴 하겠죠. (참조 미소비자물가상승률)
작년 하반기에는 기업이익이 안좋을 줄 알았는데 4/4분기 이익이 좋아서 깜작 놀랐습니다.
(참조 코스피기업당기순이익종합)
아직까지 물가가 불안하긴 합니다. (참조 소비자물가등락률)
4월에 미실질소비지출증감률과 작년4/4분기 미기업이익은 주춤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미국은 물가와 금리가 안정적이고 소비지표, 기업이익은 괜찮아 단기적으로 오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80,90년대와 같은 고속도로같은 상승장은 힘들 것입니다.
부채가 많고 소득지표인 시간당실질임금상승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상승하더라도 힘이 약해보입니다.
세계적으로 부채가 많아 물가지표와 금리는 유념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월에 중국이 무역수지 적자가 나고 소비재판매액이 준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춘절영향때문입니다.
3월에 무역수지 흑자 폭이 크게 줄었고 소비재판매액이 1월보다 줄었는데 좋지 않은 징조이긴 한데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원자재가격상승영향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중국은 작년에는 큰 폭으로 소비가 늘었습니다. (참조 소비재판매증가률)
원자재가격상승으로 이것이 꺽일지는 지켜봐야 알겠죠.
몇개월은 원전사고때문에 엔캐리청산으로 엔화가치가 상승했지만
중기적으로는 엔화가치는 하락할 수 밖에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미 금리가 낮아 앤캐리보다는 달러캐리가 강하였습니다.
미 금리가 오르면 앤캐리로 갈 것 같습니다.
최근 개도국, 호주 등의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일본의 금리가 쉽게 오르지는 못합니다.
나라별 금리차때문에 엔케리는 재개될 수 밖에 없고 엔저로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 경제가 크게 나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요.
엔은 지금 고평가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엔선물매도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엔저로 가면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수출은 고전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은 엔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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