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970년대와 2000년대와 실질소비지출증감률

吾喪我 2010. 5. 21. 06:24

이 글은 제 마음대로 생각한 것으로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1970년대와 2000년대는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습니다.

 

비슷한 점은 달러가치하락으로 원자재가격이 꾸준히 올랐다는 것입니다. 1970년대에는 채권은 마이너스실질금리로

채권투자는 손해보는 투자였습니다. 다우지수는 15년동안을 500에서 1000사이에서 횡보하여 물가상승률까지 감안하면 

하락했다고 봐야 합니다. 이때는 원자재에 투자하는 상품투자가 큰 수익을 주었습니다.     

 

2000년대도 마찬가지입니다. 2000년대에 주식은 7000에서 14000사이를 횡보하였습니다. 2000년에 11000에서 10년만에

다시 11000으로 돌아왔습니다. 2000년대는 1970년대처럼 달러가치하락으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여 주식보다는

원자재투자가 더 큰 수익을 주었습니다. 물론 2008년에 경제위기로 인한 달러가치상승으로 원자재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1970년대와는 다른 점입니다. 이것은 2000년대가 부채가 많기때문에 발생한 것인데 이점이 1970년대와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2000년대와 1970년가 다른 점은 1970년대는 고물가, 고금리라는 점이고 2000년대는 저물가, 저금리라는 점입니다.

물론 2000년대가 저물가,저금리인 것은 값싼 중국산 물건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2005년이 넘어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가 상승하여 고물가, 고금리가 되자 주가는 하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1970년대에는 부채가 별로 없었고 2000년대에는 부채가 많다는 점입니다. 2000년대에 부채가 많기에

부채를 갚지 못할 것이라는 위기가 발생하면 자금이 경색되어서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수요증가로 인한

달러강세로 계속 고물가,고금리가 유지되지 못하는 점이 1970년대와 다릅니다.   

또 부채때문에 경기변동폭도 틀려졌다고 생각합니다. 1970년대의 횡보장은 2년상승하고 1년하락을 반복했는데

2000년대는 부채 영향으로 주기가 길어진 것 같습니다.  

 

밑에 글은 과거 제가 올린 다우지수와 실질소비지출증감률에 대해 쓴 글을 그대로 올린 것입니다.

보시면 1970년대와 2000년대의 횡보장때는 다우지수와 실질소비지출증감률의 변곡점이 비슷하게 진행됨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상승장인 1980년대와 1990년대는 실질소비지출증감률그래프가 하락할때도 주가는 상승함을 보게됩니다.

 

지금이 여러모로 비슷한 1970년대처럼 주가의 흐름이 실질소비지출증감률 그래프와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하여

과거 제가 쓴 글을 그대로 올려보겠습니다.

뭂론 약간의 유의성이 있다는 것이지 꼭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실질소비지출증감률은 전년동월대비로 계산합니다.

주가는 기업의 영업이익의 함수이고 기업의 영업이익은 소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소비지출증감률은 미 다우지수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실질소비지출은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에서 구했습니다.

 

이 내용은 '경제를 읽는 기술'에서 본 내용으로 이 책에서는 실질소비지출증감률그래프의 변곡점과 다우지수그래프의 변곡점이 유사함을 입증하였습니다.

 

지금 분석은 제 나름대로 분석하였습니다.

 

 

 

 녹색 원은 소비지출 변곡점과 다우지수의 변곡점이 비슷할때 표시를 하였고 갈색원은 소비지출변곡점이 다우지수보다 늦을때 표시를 하였습니다. 하락할때가 적중률이 많아 보입니다.

유사하게 그래프가 진행됨을 보게됩니다.

 

 

 

그림에서 갈색원안에 줄을 그은 원은 적중하지 못했을 때입니다.

상승장에서 실질소비그래프가 하락할때는 적중하지 못함을 알 수 있습니다.

85년의 상승장과 87년 블랙먼데이는 적중하였습니다.

 

 

역시 상승장에서의 실질소비의 하락은 적중하지 못했습니다.

상승장에 실질소비의 하락은 횡보하거나 아니면 상승할때도 있어보입니다.

00년 IT버블붕괴전에 소비지출그래프가 횡보하다 하락함을 보게됩니다.

03년의 상승장과 최근의 상승장도 적중하였습니다.

07년 폭락하기 1년전부터 소비지출의 하락을 볼 수 있습니다. (동행할때가 많은데 이때는 선행하였습니다.)

지금은 09년4월을 변곡점으로 상승하다가 9월에 삐끗했고 10월은 다시 상승한 상태입니다.

 

유의성은 여러분이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지표만 보면 안되고 다른 것도 같이 참고해야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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