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최근 비농업고용지수가 4달 연속 10만이하로 나왔어.
올해6월 수정된 데이터는 마이너스가 나왔어. 과거를 보면 비농업고용지수 마이너스가 반복해서 나오면 침체가 왔었어.
그리고 올해7월 구인구직비율(v/u)이 1밑으로 내려왔는데 과거에 구인구직비율이 1밑으로 내려오면 8,9달 후에 침체가 왔어.
과거 86년,95년에는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가 한번씩 나온 적이 있지만 실업률이 하락할 때라 침체는 오지 않았어.
1968,69년에도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가 한번씩 나왔고 실업률이 바닥이었음에도 침체가 오지 않았는데 이때는 구인구직비율이 1.25이상이었고 하락이 아닌 상승중이라 침체는 오지 않아서 지금과 다르기는 해.
지금 구인구직비율이 1밑으로 내려오고 비농업고용지수가 한번 마이너스를 찍어서 향후 9달 안에 침체가 올 수 있을까?
대답)
요약부터 말할게: **지금 신호 조합(NFP 둔화/한 차례 음수+V/U<1)**은 “경기침체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아진 상태”를 시사해. 다만 과거처럼 반복적인 NFP 음수와 실업률 추세적 상승(Sahm rule 트리거)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소프트랜딩으로 귀결될 여지도 남아 있어.
내 판단 범위로는 향후 9개월 내 침체 확률을 대략 40–60% 수준(평균보다 높음)으로 볼 수 있어. 아래 근거와 체크포인트를 정리해둘게.
왜 리스크가 커졌나 (당신이 준 신호 기준)
- 고용 증가 둔화: 4개월 연속 10만명 이하 + 6월 하향수정(음수). 과거 사이클에서 NFP가 지속적으로 10만 이하로 머무르거나 여러 달 음수가 누적되면 경기피크 직전/직후 구간과 겹치는 경우가 많았음.
- V/U<1 하락 전환(’25년 7월): 과거 다수 국면에서 V/U가 1 밑으로 내려간 뒤 ~6–12개월에 침체가 오기 쉬웠음. 특히 이번엔 “하락 추세로 1 하회”라는 점이 1968–69년(1.25 이상, 상승중)과 다름.
- 예외 사례와의 차별점: 1986, 1995는 NFP가 일시 음수였지만 실업률이 하락 중이어서 침체로 이어지지 않았음. 지금은 V/U가 1 밑으로 내려왔고, 고용증가세가 비축소적이라는 점이 부담.
아직 ‘확정’이라 보기 어려운 이유
침체로 이어지려면 보통 다음 중 여러 개가 동시에 발생해:
- 실업률의 뚜렷한 상승 추세 (최근 12개월 대비 +0.5%p 이상이면 Sahm rule 경고)
- 평균주당근로시간 하락 고착(제조·전체가 34.3h 근처 또는 하회로 고정)
- 임시직(Temp help)·초과근로시간 감소, 초기·계속 실업보험청구 증가의 동행
- 서비스·제조 ISM의 동반 위축(50 하회가 넓게 확산)
- 신용여건 악화/스프레드 확대가 실물로 전이
현재 정보만으로는 1)~5) 전부가 동시에 충족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 그래서 “높은 경고음”이지만 “이미 침체 확정”은 아님.
9개월 시나리오(간단)
- Mild Recession (40–60%): NFP가 반복적 음수로 전환, 실업률이 +0.5%p 이상 상승, V/U가 0.8대→0.7대로 더 내려가며 수요 조정이 가속.
- Soft Landing / Near-stall (30–50%): 생산성/공급측 완화 덕분에 임금·물가 압력이 더 식고, 고용은 +5~10만 내외 보합권, 실업률 완만 상승에 그침.
- Re-acceleration (10–20%): 고용·수요가 재강화되어 V/U가 1 근처로 복귀. (현재로선 가능성 낮음)
내가 볼 핵심 트리거(“침체 쪽” 확증 신호)
- NFP 3개월 평균이 음수 또는 두 달 이상 연속 음수
- 실업률 3개월 이동 평균이 전년동월 대비 +0.5%p 이상(Sahm)
- 평균주당근로시간 34.3h 근처로 하방 고정, Temp Help 지속 감소
- JOLTS에서 V/U가 0.9→0.8대 추가 하락, 채용·이직 모두 위축
- 초기실업급여청구 4주평균의 뚜렷한 우상향
- 신용스프레드 재확대와 주택·소비의 동행 약화
반대로 “소프트랜딩 쪽” 신호
- NFP가 +10만~+15만대에서 안정, 임금상승률 둔화 지속
- V/U가 1 근처에서 횡보(0.95~1.05), 실업률은 완만한 상승에 머금
- 서비스 활동(ISM 서비스, 소매·레저)의 견조함 유지
결론
- 당신이 정리한 대로, V/U<1 전환 + NFP 둔화/한차례 음수의 조합은 과거 기준으로 침체 전조 가능성이 큰 패턴에 가깝다.
- 다만 과거의 확증 국면에서는 “NFP의 반복적 음수”와 “실업률의 뚜렷한 상향 추세”가 함께 나타났다. 이 두 가지가 이어지느냐가 향후 9개월의 분기점이 될 것 같아.
- 현재로서는 **침체 확률이 소프트랜딩을 약간 웃도는 수준(40–60%)**이라고 보는 게 균형적이라고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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