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밑으로 하락한 구인구직비율

吾喪我 2025. 10. 7. 00:05

구인구직비율은 채용공고/실업자수로 구합니다.

노동시장의 타이트함을 알 수 있습니다. 

fred에 채용공고는 2001년 이후 자료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chatgpt 도움을 받아 barnichon(2010) 논문 데이터셋에서 공개된 1950~2009년 중 1966년 이후 월별지수를 불러와서 jolts(2001~)와 스케일 보정 후 병합하여 구인구직비율 그래프를 그렸습니다. 

 

 

그림에서 빨간점은 구인구직비율이 1을 뚫고 내려갈 때입니다.

파란세모는 구인구직비율이 1미만 0.7이상에서 3개월 연속 하락한 때입니다. 

1966년 이후 빨간점에 해당되는 때는 8번, 파란세모에 해당되는 때는 9번 나옵니다. 

이게 침체시기와 관련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직관적으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리를 해봤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70년3월 구인구직비율이 1을 뚫고 내려갈 때는 이미 침체가 시작하고 3달이 지날 때였습니다.

73년2월 구인구직비율이 1을 뚫고 내려간 후 9달 후에

00년5월 구인구직비율이 1을 뚫고 내려간 후 8달 후에 침체가 시작되었습니다. 

20년3월 코로나시기는 구인구직비율이 1을 뚫고 내려갈때에 맞춰 침체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8년2월 구인구직비율은 상승하는 중에 1을 뚫고 잠시 하락한 거라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74년1월은 침체 중이라 의미는 없습니다.

79년8월 구인구직비율이 0.7이상에서 3개월 연속 하락한 후 5달 후에 침체가 시작되었습니다. 

90년3월 구인구직비율이 0.7이상에서 3개월 연속 하락한 후 4달 후에 침체가 시작되었습니다. 

01년1월 구익구직비율이 0.7이상에서 3개월 연속 하락한 후 2달 후에 침체가 시작되었습니다.

 

89년5월, 98년7월은 구인구직비율이 0.7이상에서 3개월 연속 하락하기는 했지만 보험적금리인하가 힘을 발휘하여 침체와는 관련이 없었습니다. 

89년5월, 98년7월의 예를 봤을 때 구인구직비율이 0.7이상에서 3개월 연속 하락한 경우 침체가 온 경우는 많지만 그렇다고 꼭 침체가 온다고 애기할 수는 없습니다. 

 

07년12월 침체는 이 방법으로 찾을 수가 없습니다.

07년8월 구인구직비율이 0.7이상에서 2개월 연속 하락하고 4달 후 침체가 오기는 했습니다. 

 

올해 25년7월 구인구직비율이 1을 뚤고 내려왔습니다. 

과거 같으면 이런 일이 있은 후 침체 중이었던 때도 있었고 8,9달 후에 침체가 온 적도 있어서 조심은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8,69년 비농업고용지수가 한번씩 마이너스를 찍을 때 보험적 금리인하로 고용이 살아났는데 이때 구인구직비율은 1.25가 넘었습니다. 

68,69년은 지금처럼 실업률이 바닥에서 비농업고용지수가 한번 마이너스를 찍었던 때입니다.

(반면 86,95년은 실업률이 하락중에 비농업고용지수가 한번 마이너스)

지금도 비농업고용지수가 한번 마이너스를 찍기는 했는데 68,69년처럼 보험적 금리인하로 고용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때에 비해서 구인구직비율이 하락하고 있고 이때와는 다르게 1미만으로 떨어져 있기는 해서 68,69년과 다른 점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