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가지수 고점과 구리 고점 비교

吾喪我 2024. 7. 14. 05:32
구리가격, 빨간원-지수고점, 녹색네모-비농업고용지수마이너스첫진입

 
 
구리가격 65년치 그래프입니다. 
그림에서 빨간원은 지수고점시기를, 녹색네모는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에 첫진입할때 시기를 표시한 것입니다. 
 
과거 금리 지수 구리가격 고점을 비교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거기에 잘못 서술한 내용이 있습니다.
1970년대에 구리가격이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하락했다는 내용을 적은 적이 있는데 잘못된 내용입니다.
1970년대 구리가격이 고점을 찍고 하락한 것은 실업률 상승보다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금리인상때문이라 여겨집니다. 
 
1970년대를 보시면 지수가 먼저 고점을 찍고 하락하고 1년 이상의 시차를 두고 구리가격이 고점을 찍고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물가3%이상에서 물가상승 금리인상 효과로 지수가 먼저 하락했고 나중에 구리가격에 반영이 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74년 80년은 물가상승 금리인상으로 인해 구리가격이 하락한 후에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었습니다. 
즉 1970년대, 80년대 초반 구리가격 하락 시작은 고용감소 보다는 물가상승 금리인상이 작용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후 구리가격 하락이 가속화된 것은 고용감소 영향이 더 큽니다. 
 
물가상승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가지수가 하락했던 1970년대와 달리 고용문제 발생과 자산가격 하락이 비슷한 시기에 왔던 1980년대 이후 시기는 양상이 다릅니다. 
먼저 비농업고용지수가 먼저 마이너스를 찍었고 이후 주가지수가 고점을 찍고 하락한 후에야 구리가격이 고점을 찍고 하락하였습니다.
주가지수 고점과 구리가격 고점의 시차는 80년,90년,00년은 1달의 시차가 있었고 08년은 5달의 시차가 있었습니다.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은 고용문제 발생 후에도 구리가격이 더 상승한 이유는 금리인하 효과라고 생각됩니다.
비농법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으면 보통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했습니다.
고용문제로 인한 금리인하 후 채권금리는 하락하는 것과 반대로 금리인하 효과때문에 구리가격은 더 상승합니다. 
그러나 결국 고용감소를 버티지 못하고 구리가격은 고점을 찍고 하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