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채권시장(2년물금리) 횡보장 이해하기

吾喪我 2024. 6. 17. 05:47

모든 자산시장흐름에 근간이 되는 자산은 10년물 채권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10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물가 고용 경기 수급의 영향을 받습니다. 
 
주가지수와 10년물금리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언급하였습니다.
물가3%이하에서 물가가 횡보할 때 10년물금리가 하락할 때 지수상승, 10년물금리가 상승할 때 지수횡보해서 지수가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가3%이상에서 물가가 횡보할 때 10년물금리가 하락할 때 지수상승, 10년물 금리가 상승할 때 지수하락해서 지수가 횡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가3%이상에서 물가가 상승할 때 10년물금리가 상승해서 지수는 하락합니다. 
침체나 회사채위기때는 10년물금리와 지수는 같이 하락합니다.
물가3%이상에서 금리인상중지, 첫금리인하를 가져갈 때는 10년물금리와 상관없이 지수는 상승합니다. 
 
금은 가격은 달러지수의 역의 관계, 실질금리와 역의 관계를 이룹니다.
실질금리는 10년물금리-10년기대인플레이션으로 구합니다.
그래서 금은 가격이 10년물 채권과 관련이 많습니다. 
 
달러지수는 유럽 일본과의 성장차 금리차 신뢰차이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래서 달러지수는 유럽 일본과의 단기채금리차 장기채금리차에 의해 결정되어서 환율을 알려면 채권시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주가지수 횡보장, 구리가격 횡보장에 이어 채권시장 횡보장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채권은 10년물금리가 아닌 2년물금리로 보고자 합니다. 
10년이나 2년이나 흐름은 비슷한데 양적완화가 있을 때 경기회복조짐이 있으면 10년물금리는 상승하는 반면 2년물금리는 바닥에서 오랫동안 기는게 다르기는 합니다. 
 

 
2년물금리도 구리가격처럼 횡보장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가 3%이상에서 pmi가 50밑에서 하락할 때는 고용이 감소할 때가 많아 2년물금리가 하락할 때가 많았습니다.
89.5~90.7은 고용이 증가할 때인데 89년6월부터 12월까지 6번 보험적 금리인하를 가져갔습니다. 
이때는 물가가 4%(현재3%)이상이었음에도 경기가 안좋아서 지금 같은 금리인하에 따른 당장의 물가상승이 없었기에 2년물 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 하락했다가 금리인하가 멈춘 후 침체가 없으니 하락폭을 반정도 되돌렸습니다.
그러다 후에 침체를 맞아 하락하였습니다. 
 
pmi가 하락한 것과는 반대로 2년물금리가 상승한 경우는 79.8~80.3이고 2년물 금리가 횡보한 경우는 22.11~23.6였습니다. 
이때는 물가가 높아서 pmi가 50이하에서 하락에도 금리인상을 가져갔는데 79.8~80.3는 물가상승중이라 2년물금리가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22.11~23.6는 물가가 하락중이이서 금리상승요인인 금리인상과 금리하락요인인 물가하락이 충돌하여 2년물금리는 횡보하였습니다.
22.11~23.6는 pmi가 50이하에서 하락할 때 침체가 온 때가 많아서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을 틀리게 만들었던 때이기도 합니다.
 
물가3%이하에서는 pmi가 50이하에서 하락할 때 보험적금리인하를 가져간 적이 많은데 2년물금리가 하락했습니다.
보험적금리인하후에 2년물금리는 물가상승이 없을 때는 하락폭을 반정도 회복하거나 물가상승이 있으면 2년물금리가 보험적금리인하 전보다 더 상승하였습니다. 
 

 
물가3%이상에서 pmi가 바닥에서 50까지 오르는 경우는 대부분 초인플레가 있었던 70년대와 80년대초와 최근임을 볼 수 있습니다. 
75.1~75.7은 물가나 고용이 바닥이어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다가 아직 물가가 높아 인상으로 돌아설 때라 2년물금리는 횡보하였습니다. 
23.6~24.2는 물가도 횡보하고 기준금리도 변화가 없으니 2년물금리가 횡보한 것처럼 보이는데 사연이 많습니다.
23년11월에 연준위원이 10년물금리가 높아서 긴축의 역할을 대신 해주고 10년물금리 상승을 원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애기하고 23년12월에 파월이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시장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24년1분기 물가지수 mom이 높게 나오면서 2년물금리는 다시 올라서 횡보한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96.1~96.5는 기준금리가 상단에서 멈추었던 때라 2년물금리는 상단에서 횡보하였습니다. 
08.12~09.7, 19.8~20.4는 금리를 제로금리까지 내리고 양적완화를 할 때라 2년물금리는 바닥에서 길 때였습니다.
 

 
71.2~73.1, 75.8~78.7는 pmi는 상승하는데 물가가 바닥에서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하던 때로 기준금리에 따라 2년물금리가 바닥에서 움직였습니다.  
 
물가3%이하에서 pmi가 50이상에서 상승하는 91.8~94.10, 02.2~04.5때는 고용이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설 때인데 얕은 침체였지만 경기회복 속도가 늦어서 2년물금리가 바닥에 횡보하였습니다. 
09.11~11.2, 12.12~13.5, 20.6~21.3는 양적완화를 할 때라 2년물금리는 바닥에서 기었습니다. 
 
96.6~97.7는 보험적금리인하 3번과 한번의 금리인상이 있은 후 기준금리가 상단에서 멈출 때라 2년물 금리도 상단에서 횡보하였습니다. 
 

 
물가3%이상에서  pmi가 50위에서 하락할 때는 의외로 물가상승으로 금리인상을 가져갈 때가 많아서 2년물금리가 상승할 때가 많았습니다.
금리가 횡보한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21년4월에 물가상승에도 다들 물가상승이 일시적이라 생각해서 2년물금리는 바닥에서 횡보하다가 파월이 테이퍼링을 시시하고 9월 점도표 22년 금리전망이 상향되면서 2년물금리는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06.9~07.9는 금리인상이 상단에서 멈출 때라 2년물금리는 상단에서 횡보하였습니다. 
11.2~12.5는 양적완화와 OT로 2년물금리가 바닥에서 길 때입니다. 
 
구리가격은 pmi와 상관이 많은 편인데 2년물금리는 pmi와 상관이 많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2년물채권(2년물금리) 횡보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년물금리가 상단에서 횡보한 경우 (2년물채권이 바닥에서 횡보하는 경우)
1) 고용감소가 없는 상태에서 기준금리가 멈춘 경우: 96.1~97.7, 06.9~07.9, 23.7~24.6
2) 금리인상과 물가하락이 같이 있던 경우: 22.11~23.6
3) 물가3%이상에서 보험적금리인하가 있었던 89.5~90.7 (금리가 하락했다가 물가상승이나 고용감소가 없으니 하락폭을 절반 회복후 횡보)
 
  2년물금리가 바닥에서 횡보한 경우 (2년물채권이 상단에서 횡보하는 경우)
1) 물가3%이하 pmi가 50위에서 상승할 때로 얕은 침체였지만 경기회복속도가 늦었던 경우: 91.8~94.10, 02.2~04.5
2) 양적완화시절: 08.12~13.5, 20.3~21.8
3) 물가3%이상에서 물가가 하락에서 상승, 고용이 감소에서 증가, 기준금리인상으로 돌아설 때: 71.2~73.1(pmi50위 상승,이중바닥)

75.1~75.7(pmi50아래 상승)은 71년과 비슷했던 경우이지만 횡보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