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리가격 횡보장 이해하기

吾喪我 2024. 6. 15. 09:30

 

 
어제 주가지수 횡보장 이해하기에 이어 구리가격 횡보장 이해하기 글을 쓰려 합니다. 
구리가격은 주가지수에 비해 횡보장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리가격이 추세선상단을 뚫은 적은 73년6월, 05년6월입니다.
73년6월은 실업률 바닥이 오기전 바닥위 0.3%이고 전체 물가상승폭에서 하단 1/3에 해당하고 전체 기준금리인상폭에서 중간에 해당될 때였습니다. 
05년6월은 실업률 바닥이 오기전 바닥위 0.6%이고 전체 물가상승폭이나 전체 기준금리인상 폭에서 중간에 해당되고 물가상승률도 2.5%밖에 안되었습니다. 
05년6월 구리가격이 추세선상단을 뚫은 것은 중국수요와 관련이 많습니다
지금은 실업률 바닥오고 나서 바닥위 0.6%에 물가상승폭은 이미 물가고점을 찍고 한참 내려온 상태이고 기준금리인상폭도 상단에 해당됩니다.
과거 추세선상단을 뚫었을 때와 차이가 많아서 지금 구리가격이 추세선상단을 뚫을 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글에서 →(t)는 top으로 상단에서 횡보했다는 뜻이고, →(b)는 bottom으로 바닥에서 횡보했다는 뜻입니다. 
 
89.5~90.6까지는 경기하강으로 구리가격이 약세여야 하지만 고용감소는 아니었고 금리인하 효과로 상단에서 횡보했다고 보여집니다.
08.2~08.10은 고용감소에도 달러약세로 인한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구리가격은 상단에서 횡보하다가 침체가 심화되며 구리가격은 하락하였습니다.
 
pmi50이하에서 바닥까지는 고용감소할 때는 구리가격이 하락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용감소가 없던 85.2~85.5는 달러가 초강세에서 플라자합의로 막 약세로 전환할 때라서 구리가격이 상승전 바닥을 형성할 때였습니다.
 

 
물가가 3%이상에서 바닥에서 pmi50까지 오를 때를 보면 구리가격이 상승전에 바닥에서 횡보할 때가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 상승하려 할 때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23.6~24.2는 최근인데 2월 부터 본격적으로 구리가격이 상승하기전 다른 pmi가 50밑에서 상승할 때와 비슷하게 구리가격이 하단에서 횡보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물가3%이하 바닥에서 pmi50까지 오를 때는 구리가격이 상승한 적이 많습니다.
85.5~85.9는 물가3%이상때처럼 바닥에서 횡보하였는데 플라자합의로 달러가 약세로 접어들어 구리가격이 상승하기 전이었습니다
 

 
71.2~73.1, 75.8~78.7는 구리가격이 상승하지 못하고 바닥에서 횡보하였는데 금리인상이 누적 되었던 때는 아니고 두 시기 pmi50아래 상승에서 구리가격 하단 횡보가 이어졌습니다.
물가 3%이상에서 pmi가 상승에도 물가도 횡보하고 구리가격도 오르지 못한 때입니다.
 
물가3%이하에서는 pmi50이상에서 고점까지는 바닥에서 pmi50까지때처럼 구리가격이 상승한 적이 많습니다. 
상승하기 전에 바닥에서 횡보할 때도 있었습니다. 
 

 
물가3%이상이든 3%이하이든 pmi가 50위에서 하락할 때는 t가 7번 보여서 구리가격이 상단에서 횡보할 때가 자주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73.1~74.8, 78.7~79.7는 앞에 물가3%위에서 pmi가 상승할 때는 구리가격이 바닥에서 횡보하다가 이때 pmi가 하락할 때는 구리가격은 상승하였습니다.
t가 보이는 87.12~89.4, 00.2~00.7, 07.10~08.1, 21.4~22.4는 구리가격이 하락하기 전에 상단에서 박스권을 이루었습니다.
 
물가 3%이하에서는 t가 보이는 것처럼 94.10~95.4, 06.9~07.9, 11.2~12.5는 구리가격이 하락하기 전에 상단에서 박스권을 이루었습니다.
83.12~85.1는 달러초강세로 구리가격이 약세를 보일 때로 바닥을 다질 때이기는 합니다.
18.2~19.7는 긴축이 누적되며 구리가 약세로 돌아섰다가 금리인상을 멈추면서 구리가격은 횡보하였습니다.
이후 통화완화때 구리가격은 상승하다가 코로나를 얻어맞았습니다.
 
 
구리가격 횡보장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리가격이 바닥에서 횡보할 때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1) 물가(cpi) 3%이상에서 바닥에서 pmi50까지 오를 때
2) 물가 3%이상에서 pmi50에서 고점까지 중에 물가상승초기 금리인상초기였던 71.2~73.1, 75.8~78.7
3) 물가3%이상에서 pmi50이하에서 바닥까지 중에 고용감소가 없던 22.11~23.6
 
1)이 구리가격이 바닥에서 횡보할 때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1)의 예외적인 경우는 80.5~80.8로 강한 긴축 중간에 잠시 기준금리를 내릴 때인데 강한 긴축으로 구리가격이 하락하는 중간에 금리인하로 구리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횡보하였습니다. 
2)와 대비되는 경우도 가져와봅니다. 
80.9~80.11는 물가3%위에서 기준금리가 20%에 육박하자 구리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87.8~87.11, 24.2~24.5로 고용이 괜찮은 상태에서한 금리인하(혹은 금리인하시사)로 인해 구리가격이 올랐습니다.
 
 구리가격이 상단에서 횡보할 때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1) pmi가 50위에서 하락할 때
2) 물가 3%이상에서 pmi가 50이하에서 바닥으로 하락할 때 고용감소가 없던 89.5~90.6, 고용감소 있었으나 인플레가 심했던 08.2~08.10
3) 물가3%이하에서 pmi가 50이하에서 바닥으로 하락할 때 고용감소가 없던 95.5~96.1
 
1)이 구리가격이 상단에서 횡보하는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1)의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73,78년은 이전에 pmi가 50위에서 상승할 때 물가4%위 물가상승초기 금리인상초기로 구리가격이 바닥에서 횡보해서 pmi가 하락할 때 상승하였습니다.
80.11~81.6는 기준금리 인상 폭이 커서 구리가격은 바로 하락하였습니다.
22년4월부터는 긴축누적으로 구리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반면에 04.5~06.8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중국수요때문에 구리가격이 상승했습니다.
14.4~15.8는 물가3%이하에서 pmi가 50위에서 하락할 때인데 달러가 강세전환할 때로 이전에 09~11년에 양적완화로 구리가격이 많이 올라 하락을 계속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