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스권2

吾喪我 2024. 1. 4. 12:13

s&p500(파랑) 2년물금리(보라) 10년물금리(하늘) 구리(녹색) 달러지수(노랑)

 

위의 그림은 22년6월 물가상승률이 고점을 찍고 나서 이후입니다.  

 

전에 박스권이란 글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높게 유지한 상태에서 침체가 금방 오지 않고 경기둔화 상태가 계속 되면 

2년물금리, 구리가격, 달러지수는 박스권에 갖히지 않을까 하는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주가지수는 물가상승률이 3%위에서 횡보하고 연준이 긴죽의지를 보이면 앞으로 지수는 박스권에 갖히고

물가상승률이 3%위에서 횡보하더라도 연준이 긴축의지가 없거나 3%이하에서 안착되면 지수는 침체전까지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글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1989,90년에 물가상승률 4%(현재3%) 위에서 횡보할 때 10년물 금리와 주가지수의 역의 관계를 이루며 금리인하할 때 지수가 박스권에 갖힌 것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24년 물가상승률이 89,90년과 같은 높은 주거비물가와 임금때문에 3%이하에 잠깐은 머물러도 지속적으로 머물기는 힘들지 않을까 봅니다.

그러면 2024년 주가지수는 침체가 오기전까지 10년물 금리와 역의 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면 10년물 금리의 향방을 알면 향후 침체가 오기 전까지 주가지수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침체가 오기 전까지 앞으로 10년물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보통 과거에는 보험적 금리인하를 하면 금리인하를 할 때는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나서 금리인하가 멈춘 후에는 침체가 오지 않았으면 시장금리 하락폭을 반정도나 반이상 회복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이나 fomo가 심한 것 같습니다. 

연준이 23년12월 점도표에서 24년 금리인하를 3번을 암시했는데 이미 페드워치에서 24년에 6번 금리인하를 베팅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장금리는 24년 금리인하를 6번 할 것을 가정하의 금리라서 이미 선반영이 많이 된 금리이고 점도표와 괴리가 심한 금리입니다. 

요 저번주는 24년에 금리인하를 7번 할 것 가정하의 금리까지 내려갔다가 이번 주에 올라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미 선반영이 많이 되어서 침체가 오지 않고 향후 연준이 3,6월 점도표를 하향하지 않는다면

과거와는 달리 시장금리는 페드워치에서 24년 금리인하를 4번에서 7번 정도할 정도의 금리수준에서 박스권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주가지수는 10년물 금리 박스권에 따라 침체가 오기전까지는 박스권에 갖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과는 달리 물가상승률이 3%이하에 지속적으로 머문다면 주가지수는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리가격은 전의 글과 입장이 같습니다.

구리가격도 중국 유럽 경기가 회복되고 미국제조업 경기도 회복되어 ism제조업pmi가 50위에서 쭉쭉 오르면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쉽지 않아보입니다.

구리가격이 하락하려면 침체가 와야 합니다. 

경기둔화 정도로는 구리가격은 하락하지 않습니다.

당분간 경기회복이나 침체는 힘들어 보여 구리가격은 박스권에 갖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금 가격은 실질금리(10년물금리-기대인플레이션)와 역의 관계, 달러지수와 역의 관계를 이룹니다. 

물론 요즘 금 가격은 러시아 중국의 매수 영향으로 하단을 지지한 경향은 있습니다. 

이것도 침체가 오기 전까지 박스권에 갖힐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