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8년 데자뷰

吾喪我 2023. 3. 23. 06:59

 

 

 

2023년 3월 fomc 점도표 중간값은 올해는 상향은 안되고 2022년 12월 5.1%로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21년 12월 이후 점도표는 상향되었었는데 이번에는 유지가 된 것입니다. 

점도표로 봐서는 5월에 5.25%까지는 금리인상 할 것 같습니다. 

올해 점도표 중간값이 유지되었지만 2024년 금리예상은 상향되어서 아직 연준의 긴축방향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지금 금리의 움직임은 2018년과 비슷하지 않을까 봅니다. 

2018년 9월 fomc 때 점도표는 상향이 안되고 올해 3월처럼 18년 6월과 그대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2018년 9월 점도표는 2018년 금리예상은 2.4%로 실제 연준은 12월에 2.5%까지 금리인상을 하였습니다.

9월에는 점도표 2.4%를 찍으며 금리를 0.25% 인상하여 기준금리가 2.25%가 되었습니다.

 

이때 2년물 금리는 상승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저당시는 많아야 1년에 3 6 9 12월 4번  금리인상할때라 11월 fomc때는 당연히 금리인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18년 11월 fomc를 기점으로 2년물 금리는 고점을 찍고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11월 fomc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2018년 12월 연준은 0.25% 금리인상을 하면서 점도표대로 2.5%까지 금리인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파월이 오토파일럿을 언급하여 매파적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점도표에서 2019년 금리예상이 3.1%에서 2.9%로 후퇴하였습니다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점도표 영향때문인지 2년물 금리는 계속 하락하였습니다. 

 

이번은 2018년 9월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점도표는 비록 2024년 금리예상은 상향되었지만 올해 금리예상은 1년 동안의 상향을 멈추고 그대로입니다. 

2018년 9월은 0.25% 금리인상을 했지만 점도표까지 1번의 금리인상이 남았고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올해 3월 fomc전까지 시장금리는 하락하였습니다. 

이때 금리인상을 하고나서 하락하던 시장금리가 계속 하락한 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단기적인 변곡점이 되어 하락을 멈추고 상승했었습니다.

이번에는 과거와는 다른 역사가 일어날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과거가 반복된다면 이번 3월 fomc를 기점으로 시장금리는 상승했다가 최종기준금리인상이 예상되는 5월이나 되어야 금리가 단기고점을 찍고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