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둔화를 나타내는 지표들

吾喪我 2022. 12. 16. 06:19

미국실업률(파랑) 비농업고용지수(빨강)


개인적으로 침체의 기준으로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로 들어설 때로 보고 있습니다.
1970년 이후부터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로 들어서면 거의 2달 안에 주가하락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농업고용지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데 22년 11월에 263000명이 증가해서 아직은 양호합니다.
지금은 침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 미국 고용이 좋아서 비농업고용지수 악화 기준을 10만명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업률은 가계를 대상으로 조사하는데 균열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9월에 실업률 3.5% 바닥을 찍고 0.2% 오른 3.7%인데 아직 저것 같고 바닥을 찍었다고 애기하는 것은 애매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현재의 실업률은 경기둔화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업률이 바닥에서 0.5%이상은 올라야 침체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pi전월대비(검정), 근원cpi전월대비(파랑)


11월 cpi 전월대비를 보고 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느꼈습니다.
0.0962%가 나왔는데 이를 연으로 환산하면 1.154%입니다.
cpi 1%미만은 디플레이션입니다.
디플레와 가까운 수치가 나왔습니다.
cpi전월대비는 원래 둘쑥날쑥하는 지표라서 전월대비보다는 전년동월비를 보긴하지만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11월 근원cpi전월대비는 0.1986%로 연준의 목표에 부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금리인상을 했는데도 2년물 금리가 별로 오르지 못한 것은 cpi전월대비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재 금리인상으로 2년물 금리가 오르더라도 cpi때문에 많이 오르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질소비지출증감률전년동월비(파랑) 소매판매전년동월비(빨강)


실질소비지출증감률을 보는 사람은 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실질소비지출증감률(전년동월비), 소매판매전년동월비(전년동월비)가 경기둔화를 나타내는 분기점을 저는 2%밑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질소비지출증감률은 22년9월에 1.966%으로 안좋아지기 시작해서 10월은 1.781%입니다.
11월 소매판매는 6.5%이고 전월대비 -0.6%로 삐끗했습니다.
미국 소비지표를 보면 경기둔화에 들어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경기선행지수(전년동월비)는 22년 2월에 마이너스로 들어서서 10월은 -2.03%입니다.
경기선행지수 역시 경기둔화를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ism제조업pmi


pmi는 11월에 49가 나와서 경기위축 단계인 50밑으로 들어왔습니다.
경기둔화가 시작됐음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