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 108년간 미국 인플레이션 기간

吾喪我 2022. 11. 23. 05:24

올해 6월에 2020년대는 5년의 주기로 주가지수 변동(https://dunghead.tistory.com/383)에서

1910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물가는 강한인플레(1910년대)-물가안정(20년대)-디플레(30년대)-약한인플레(40년대)

-물가안정(50,60년대)-강한인플레(70년대)-물가안정(80,90년대)-약한인플레(2000년대)-물가안정(2010년대)

순으로 진행된 것 같고

1920,50,60,80,90년대, 2010년대 물가안정시기때 다우지수가 상승하였고

1910,70년대 같은 강한인플레 때는 다우지수는 횡보하였는데 인플레조정 그래프를 보면 하락한 것처럼 보이고 

1940년대, 2000년대 약한인플레때는 1910,70년대의 강한인플레 때처럼 다우지수는 횡보하였는데 아주 높은 물가는

아니어서 인플레조정 그래프를 봐도 횡보한 것처럼 보인다라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플레때 주가가 못 오르고 횡보하는 이유는 고물가는 고금리를 불러오고

물가안정시기때는 회사채위기가 올때 통화완화정책을 펴면 위기가 극복이 되는데

고물가때는 위기가 올때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통화완화정책을 쓸 수가 없고 쓰더라도 효과가 없고 고물가때 주가지수가 상승하더라도 나중에 물가가 폭락하여 밑바닥까지 와야 다시 주식이 오를 수 있는데

물가가 밑바닥까지 오기까지 주가상승분을 다 반납해야 해서 주가가 오를 수가 없기  때문인 것 같다는 뇌내망상을 풀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10년간 미국의 정확히 인플레 기간이 어떠했는지는 살펴보지 않은 것 같아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미국 연평균cpi (1914~2022)

 

저 그림은 1914년부터 년도별 연평균 cpi가 나오는데 2021년은 7.04%, 2022년은 6.89%로 나옵니다. 

인플레를 cpi 몇%이상으로 봐야 할지 모르겠어서 3%이상, 4%이상 다 살펴봤습니다. 

 

41~51년(11년) 4%이상이라고 해서 매년 다 4%가 넘었던 것은 아닙니다. 물가도 싸인 곡선을 그리기에 4% 안될때도 있었습니다. 

 

4%이상: 16~19년(4년) 41~51년(11년) 68~81년(14년) 87~90년(4년) 07년(1년) 21~22년(2년)

3%이상: 16~19년(4년) 41~51년(11년) 66~91년(26년) 87~90년(4년) 96년(1년) 00년(1년) 04~07년(4년) 21~22년(2년)

 

켄 피셔의 1987년 저 the wall street waltz에서 1748년에서 1980년까지 크게 물가가 치솟은 적 5번을 지적하고 그게 50년 주기로 왔다고 하는데 1910년대가 그 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물가는 높았지만 실제 물가가 치솟은 기간은 그렇게 길지는 않아 보입니다.  

(켄 피셔가 이 책에서 앞으로 인플레이션은 없을 거라 했는데 50년만에 다시 인플레가 찾아온 거보면 역사는 무시못하는 것 같습니다)

 

연평균으로 보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 fred에 있는 cpi 그래프를 가져왔습니다. 

fred에는 1948년부터로 몇년 안 보여줍니다. 

 

미국 cpi

 

68.5는 68년 5월입니다.  

1952년까지 인플레이션 기간인데 언제부터인지가 몰라서 그 기간은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4%이상: 68.5~84.12(16년8달)  87.8~91.7(4년) 05.9~08.9(3년1달) 21.4~22.10(1년7달)

3%이상: 57.1~58.5(1년5달) 66.8~86.2(19년7달) 87.4~93.5(6년2달) 96.9~97.2(6달) 00.2~01.6(1년5달) 04.6~08.10(4년5달) 11.4~12.1(10달) 21.4~22.10(1년7달)

 

인플레 기간을 1990년전까지 4%이상, 1990년 이후를 3%이상으로 적용한다면 68~84년(15년) 87~91년(4년) 00~11년(12년) 21년~?년(?년) 로 봐도 무방할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