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보시면 독일이탈리아금리차가 벌어지면 유로가 약세로 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 당분간은 유로가 강세로 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제 ecb가 빅스텝을 밟았지만 이탈리아 국내 정치문제와 경기침체우려가 겹치면서 독일이탈리아금리차는
2.34%까지 벌어졌습니다.
3%이상 벌어지면 위기 상황이라 할 수 있고 2012년 유럽재정위기때는 5%까지 벌어졌었습니다.
유럽은 재정위기 후에 실업률이 12%까지 올라서 오랫동안 실물 경제가 안 좋았습니다.
금리인상을 하면서 남유럽 국채를 사주는 양적완화를 같이 한다는데 어떻게 동시에 긴축 완화정책이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양적완화를 같이 하면 금리가 2012년처럼 치솟을 것 같지는 않는데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양적완화 여파로 2011년에 미국 물가는 4%까지 올랐고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가 찾아왔습니다.
이때 미국은 실업률이 높아서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았지만
유럽은 물가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을 2번 하였는데 이 여파때문인지 유럽재정위기가 터졌습니다.
이때의 기억으로 현재는 ecb가 금리인상을 오래 가져가지 못할 거란 의견이 많습니다.
2011년의 인플레는 유럽재정위기가 터지면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유럽의 경기침체가 인플레 해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12년과 지금은 다른 점이 많습니다.
2012년은 미국은 실업률이 하락하면서 경기가 회복 중에 잠깐 위기를 맞았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실업률이 바닥을 다지고 있고 실업률이 올라가기 쉬운 경기침체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로 경기위축으로 나왔습니다.
5월 실질pce전년동월비가 2.1%로 소비침체에 막 접어들려는 단계입니다.
2012년은 좋아질려는 단계였고 지금은 나빠지기 쉬운 단계로 인플레에는 도움이 되어도
유럽 위기가 미국의 경기침체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2010년대는 2000년대의 인플레 시대가 끝나고 원자재 공급 과잉으로 물가안정 시대로 접어들 때였습니다.
그리고 유럽재정위기때는 달러지수가 70대로 역사적으로 하단에 위치해서 달러가 상승하기 쉬울 때여서
원자재 가격과 물가가 안정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2010년대의 물가안정시대가 끝나고 인플레시대로 접어들 때입니다.
역사적으로 인플레시대는 10년은 갔습니다.
왜냐하면 유정이나 광산시설을 짓는데 10년은 걸리기 때문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낮은 물가안정기때는 유정이나 광산시설을 짓지 않는데 이로 인해 1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
인플레시대가 찾아옵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니 유정이나 광산시설을 짓는데 이거 건설하는데 10년이 걸려서 인플레시대를 벗어나는데도
10년이 걸려왔습니다.
지금 유럽이 터지든 미국이 터지든 경기침체가 와서 물가가 내리더라도 통화완화정책을 펴서 경기가 회복되면
원자재 공급이 부족하기에 2020년대는 물가는 다시 쉽게 오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유럽성장 부진과 경기침체로 당분간은 달러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지금은 역사적으로 달러지수가
상단에 위치에 있어 2020년대는 통화완화정책을 펼때 달러가 하락하기 쉬워 원자재나 물가를 자극하기 쉬워질 상황입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재와 비슷한 시대는? (0) | 2022.08.05 |
---|---|
달러지수의 역사 (0) | 2022.07.26 |
실업률,기준금리와 구리가격 (0) | 2022.07.20 |
미국 주가지수는 반등할 것인가? (0) | 2022.07.16 |
하락장 징후 4개는 오고 3개는 안오고 (0) | 2022.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