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달러지수의 역사

吾喪我 2022. 7. 26. 17:09

달러지수(1973~2019년)

달러지수는 미국의 환율로 1973년부터 6개국 통화와 비교하면서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1973년은 유로가 없어서 6개국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래프는 2019년까지만 나와 있습니다. 

 

달러지수의 흐름을 보면 

1973~1978년: 달러약세, 닉슨 쇼크 때문

1978~1985년: 달러강세, 인플레로 인한 금리인상 때문

1985~1995년: 달러약세, 플라자합의 이후

1995~2002년: 달러강세, 역플라자합의 이후

2002~2011년: 달러약세, 미국의 쌍둥이적자 때문

2011~  ?    : 달러강세, 유로존의 부진

 

1. 달러약세 시기

 

달러약세때를 보면 1970년대와 2000년대는 높은 물가때문에 주가지수(s&p500)가 횡보하였고 원자재 가격은

많이 오른 편입니다. 

높은 물가는 고금리를 불러 올 수 밖에 없고 위기시 통화완화정책이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1980년대 중후반에서 달러약세때는 주가지수가 올랐습니다.

플라자합의 이후 물가가 오르긴 했어도 1970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았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1990년에 실업률 상승하는 경기침체가 왔어도 다른 실업률 상승 시기와 달리 주가지수는 20%정도만 조정받았습니다. 

 

2. 달러강세 시기

 

1990년대와 2010년대의 달러강세 시기는 물가가 안정되니 금리도 안정되어 주가지수(s&p500)가 많이 올랐습니다. 

1980년대 초중반의 인플레로 인한 금리인상으로 달러강세때는 물가가 높아서인지 주가지수가 25% 조정받았다가

서서히 오른 편입니다. 

 

달러강세의 후반기때는 외환위기로 신흥국들이 무너졌습니다. 

1980년대 중반에는 남미 국가들이 무너졌고 1990년대 중후반에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무너졌습니다. 

이번이 달러강세의 막바지 같은데 이번에는 어떤 나라들이 무너질런지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3. 2020년대는?

 

지금은 달러강세의 끝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현재 유럽은 헤매고 있고 미국은 물가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하려해  달러가 금방 약세로 갈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2000년에 경기침체가 와서 미국이 2001년 2월부터 금리인하를 하게 된 후 2002년 1월부터 달러는 약세로 돌아선 것처럼.

이번에도 내년에 경기침체가 온다면 미국이 내년 말이나  내후년에 금리인하를 하게 되고 2024년부터나 달러는

약세로 접어들기 쉬울 것 같습니다. 

지금 달러는 역사적으로 상단에 위치에 있어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2020년대 중반부터는 달러는 약세로

가기 쉬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2020년대는 2010년대에 유정이나 광산 건설을 많이 하지 않아 생긴 원자재 공급 부족이 달러 약세와 겹쳐서

인플레시대로 가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