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하락장 있기 전이랑 지금 오기 전의 징후들(미채권장단기금리역전, 완전고용에가까운 미실업률,
gdp대비 150%이상의 미국 시가총액, 전고점에 육박하는 미소비자신뢰지수 등)이 같습니다.
한가지 다른 것은 예전은 고물가 고금리에서 위기가 왔다는 것이고
지금은 저물가, 저금리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이 하나로 과거와 큰 차이가 날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에서 언급되는 앞으로의 시나리오는 V,U.L.I 네가지가 있어 보입니다.
V : 911, 유럽재정위기때처럼 바로 바닥 찍고 오르는 경우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30%이하로 조정받고 바로 오르고 30%이상의 하락은 없었습니다.
87년 블랙먼데이가 하루만에 지수가 1/3 빠지고 V자 반등한 적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들에는 하락장이 오기 전의 징후들은 없었습니다.
현재 지수 흐름은 아직까지는 V자 흐름처럼 보입니다.
U : it버블때나 2008년 금융위기처럼 1년-2년 동안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락했다 하며 등락을 심하게 반복하며
하락하다 조정받은 후 바닥 찍고 오르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보통 50%정도의 조정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경우가 가능성이 제일 많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저금리에서 위기가 왔다는게 걸리기는 합니다.
L - 저금리,저물가였으나 소비가 죽어 회복 못한 일본처럼(니케이지수 38000에서 7000까지 하락)
안좋은 전망입니다.
I - 대공황처럼 실업이 늘고 소비가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며 그냥 고꾸라 지는 경우입니다.
주가지수는 1/9토막이 나고 전고점 회복하는데 25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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