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후기업이익
2015년도부터 지금 위기 오기 전 고점까지 s&p500지수는 2000에서 3300까지 올라서
저는 당연히 미세후기업이익도 그 기간에는 증가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 그래프를 찾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2014년도부터 지금까지 기업이익이 전혀 증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주가는 기업이익의 함수입니다.
주가지수는 기업이익에 수렴해서 주가가 고평가되면 언제가 내려와 기업이익에 수렴하고
저평가되면 언제가는 올라와 기업이익에 수렴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미세후기업이익은 증가하지 않았는데 주가지수는 엄청나게 올라서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미기업들이 돈 빌려서 자사주를 엄청 매입했다고 하는데 그 영향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주가지수는 기업이익에 수렴한다는 것을 잘못 알고 있었던건지
아니면 지금 폭락이 기업이익에 수렴하는 과정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장은 모르겠습니다.
2015년 원자재 폭락시에 유로화를 보면서 원자재 저점을 거의 맞추었는데
이건 미증유의 사태로 예측 불가입니다.
저는 미 실업률이 5.5%에서 8.5%사이에 주가지수 저점이 형성될거라 보는데
언론에서 애기하는 대로 실업률이 30%까지 가면 그 이상에서 저점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관건은 미세후기업이익이 감소하다 턴 하는 지점에서 저점이 형성될 것인데
기업실적은 분기마다 발표하긴 합니다.
기업이익은 소비에 달려있고 특히 미국은 gdp의 70%를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나라라서
소비 회복이 관건일겁니다.
지수 저점을 아는 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그걸 사람들이 알았다면 이 세상에 억만장자는 무수히 많았을 것입니다.
대공황때 미실업률이 25%였습니다. 30%까지 갈까요?
저는 2008년때처럼 s&p500지수가 고점에서 50%지점에서 저점을 형성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 어렵습니다.
참고로 미대공황때 미국 주가지수는 1/8토막 났었고 똑같은 지수 고점 회복하는데 25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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