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가 상승과 강달러,약달러

제가 보기에 경제 흐름이나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율이고 그중 달러가치입니다. 

재테크에서 달러가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국제투기세력의 투기예시라는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dunghead/220

약달러일때는 원자재인 금,은,원유 가격이 상승합니다. 또 브라질,중국,한국 등의 주식시장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달러일때는 미국 경기가 좋을 때 미국 주식이 오릅니다. 

세계 경제위기여서 강달러일때는 엔,달러등의 안전자산을 소유하거나 미국,일본의 통화를 갖고 미국,일본의 주식하락에 배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강달러에서 약달러로 접어드는지 마는지 헤깔리는 지점입니다. 

과거 5년 흐름을 보면 달러는 고평가 되어있고 유로는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지난 15년간의 흐름을 보면 현재 가격이 달러나 유로나 고평가,저평가가 아닌 중간가격입니다. 이게 시간이 지나봐야 압니다.

계속된 공급과잉에 줄지 않는 원유생산량에도 며칠간의 약달러로 인해 원유가 42불까지 갔다가 49불까지 올랐습니다.

어제는 미국 내구재주문 지표가 좋지 않아 달러가치가 떨어져 유가도 올랐습니다. 

저는 공급과잉으로 유가는 다시 내려갈 거라 보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강달러흐름이면 확 내려갈거고 약달러로 접어든거면 공급과잉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지루한 횡보장일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강달러로 갈지 약달러로 갈지는 강달러로 갈 가능성이 많다고 보는 쪽이긴 한데 미국,유로,일본의 상대적인 경기흐름, 

금리에 따라 좌우되리라 생각합니다. 

환율은 상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