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로 경제지표(2015.1.26)

吾喪我 2015. 1. 26. 00:30

유로에서 양적완화를 시작했습니다. 

유로화 가치는 떨어지고 채권금리도 내려갈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경제 수준이 다른 국가들을 같은 화폐로 묶다보니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이 강한 독일경제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화폐가치가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가 되어 수출품 가격은 싸져 수출은 잘 되고 

수입품 가격은 비싸졌습니다.

중국처럼 저평가된 환율로 인해 독일도 수출이 잘되고 큰 폭의 경상수지 흑자를 계속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남유럽 국가들은 자기네 경제 수준에 비해 화폐가 고평가되어 수출은 덜 되고 수입물가는 싸졌습니다. 

남유럽국가들은 수입물가가 싸지니 자기네 경제규모에 비해 내수소비를 많이 하게 되었고 경상수지 적자를 

낮은 이자를 통한 정부부채, 재정적자로 매웠습니다. 

그래서 유럽재정위기가 오게 되었습니다. 

최근 남유럽이 내수부진으로 수입이 줄면서 경상수지가 개선되기는 하였습니다. 




유로화 환율입니다. 

유로화는 2000년에후에는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다 남유럽 재정위기때에 약세를 띠었고

최근 디플레 우려로 양적완화 애기가 나오며 약세를 띠고 있습니다. 

유로화환율은 1까지 떨어질 것 같습니다. 




유로 나라들의 주가지수를 합쳐서 지수화 한 그래프입니다. 

2014년에는 디플레로 주가지수도 정체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10년채권금리입니다. 

디플레와 안전자산 선호로 금리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양적완화가 시작되면 채권을 사들이기에 채권가격은 오르고 채권금리는 더 떨어질 것입니다. 




유로의 기준금리와 물가입니다. 

물가상승률이 2014년 12월에 마이너스로 디플레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디플레를 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0.05%까지 내렸고 

더 이상 기준금리를 내릴 수 없으니 양적완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소비위축의 디플레에 왜 효과도 미약한 돈 풀어대기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양적완화를 하게 되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라 돈은 자산시장으로 몰리는데 부동산은 침체되어 있으니

주식은 오를 가능성은 많습니다.

그러나 국민들 소득이 늘어서 소비가 늘어날지, 실물경제가 나아질지는 의문입니다. 




gdp성장률과 소비재판매율증감률입니다.

둘다 전년동분기,동월대비입니다. 

대부분 나라들이 마찬가지이지만 지금 유로의 소비성장률이 2000년대 중반보다 못함을 볼 수 있습니다. 




유로 경제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인 실업률, 청년실업률입니다. 

양적완화를 하는 이유는 디플레 대처와 실업률 저하에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양적완화를 해서 실업률을 떨어뜨렸는데 유로는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제조업지수와 산업생산입니다.

소비지출감소로 인해 최근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0%성장입니다.

 



유로의 gdp대비 정부부채비율이 2008년이후 급격하게 증가하여 최근 90%가 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재정적자 비율도 -6%까지 나갔다가 최근에는 -3%로 감소하였습니다. 




유로의 수출, 수입액입니다. 단위는 백만유로입니다. 

내수부진으로 수입액이 정체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역수지와 경상수지입니다. 단위는 백만유로입니다. 

무역수지, 경상수지는 불황형 흑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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