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근 미 소비, 소득 지표

吾喪我 2011. 3. 10. 14:50

 

2009년 10월경에 미국 소비와 소득지표, 주가 그래프를 비교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어떻게 흘러왔는지 궁금해서 다시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주가와 기업이익과는 상관성이 깊고 기업이익은 소비에 따라 좌우됩니다.

그래서 미 다우지수는 실질소비지출증감률(전년동월비)와 상관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80,90년대의 상승장에는 일치하지 않지만 60,70년대, 2000년대는 비슷하게 흘러갔습니다.

2006년 말부터 소비지표는 꺽였지만 주가는 2007년말부터 떨어졌으니 이때는 시차가 1년 정도 나기는 했습니다. 

 

최근 몇년동안은 실질소비지출증감율과 주가지수가 상관성 깊게 진행되었습니다.

시간당실질임금(전년동월비)은 실질소비지출증감율에 선행되어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5-6개월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실질소비지출은 증가 하고 있지만 소득이 증가하지 않는 상태라 뿌리가 약함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실업율은 2월에 8.9%로 8%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실질임금은 감소한 상태의 실업율이라 질은 좋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올렸는데

미국은 올 하반기나 내년은 되어야 기준금리를 올릴 것 같습니다.

미국 기준금리의 기준은 물가보다는 실업율입니다.

 

우리 경제에 대한 영향은 우리나라 기준금리보다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일 것입니다.

처음에 인상한다고 영향이 있기보다는 미기준금리 인상이 누적되야 큰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김영삼 정부 저환율정책때는 내수경기는 괜찮았는데 기업들이 실적이 안 좋아 영업이익으로도 이자도 못내는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3년이상 경상수지 적자였고요.  결국 높은 기업들 부채비율로 인해 IMF가 왔죠.

-김영삼 정부가 저환율을 유지한 것은 서민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외국에서 단기외채를 많이 빌린

종금사들 때문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그 기업들의 부채가 가계로 이전되었고 기업들은 살아났습니다.

현 정부 고환율정책으로 대기업들은 살판났고 서민들은 물가상승으로 죽을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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