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으로 박스장을 이루다가 10월에 3/4분기, 01년 1월 4/4분기 기업실적이 양호하다면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면서 코스피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참조: 선행지수전년동월비)
기업실적은 미국, 한국 기업실적을 다 봐야겠지요.
중단기적으로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1. 기업이익이 좋습니다.
미국 기업이익은 금융위기 전 수준은 아니지만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참조: 미국 세후법인이익)
우리나라 기업이익은 최고의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참조: 코스피상장기업당기순이익 총합 )
현재 기업이익이 계속 난다면 우리나라 주가수준은 현재 높지 않은 편입니다. 코스피 평균 pbr도 1.3으로 높지 않은 편입니다. (참조: 코스피 평균 pbr, 그래도 투자는 1미만에서 하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코스피 평균 pbr은 코스피 전체 기업 시가총액합을 코스피 전체기업 순자산합으로 나눈 값입니다.
주가는 기업이익의 함수입니다. 그러나 현재보다는 미래의 기대이익에 의해 좌우되기에 지금 기업 이익이 좋다고 미래의 주가가 오른 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미래의 기대이익에 문제가 되는 것이 유럽의 재정적자 문제인데 잠시 덮어 놨기에 넘어가지 않을까요?
유로화 절하로 독일경제가 살아나고 있고 다른 유로국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입니다.
리보금리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그래도 부채문제는 몇년후에 문제를 일으키겠지요.
그래도 미래는 모르지요. 최근 10년간의 짝수해의 저주와 홀수해의 상승이 반복될지는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2. 미소비지표도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소비수준은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않았습니다. (참조: 미경량차및경트럭판매대수)
그러나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참조: 미실질소비지출증감률)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조정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1. 유럽재정적자 문제, 세계적 부채문제가 잠재적으로 있습니다.
1970년대의 인플레이션이 고질병인 것처럼 2000년대의 부채문제가 고질병이 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2000년대부터 크게 늘어난 부채문제는 2007년 10월이후의 조정을 이끌어 2000년과 2010년의 다우지수는 10000 그대로입니다.
부채문제는 당장은 아니지만 고질병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2. 원자재 가격 상승부담 때문입니다.
1980,90년대의 18년간의 미국의 주가상승이 가능했던 이유는 달러안정과 기업실적 호조가 맞물려서 갔기 때문입니다.
달러가 안정되었기에 유가는 안정적이었고 물가부담없이 주가가 오를 수 있었습니다.
2000년 중반은 달러약세로 인한 주가상승이었기에 달러약세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주가상승은 5년을 넘지 못하고 길지 않았습니다.
지금 유가가 70불대로 2007년 후반의 유가와 비슷합니다. (참조: WTI)
2007년 10월 주가가 떨어지면서 투기세력들이 원자재에 투자하며 유가가 상승하여 2008년 7월에 145불까지 올랐었습니다.
2008년초에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심하였습니다.
유가가 100불이 되면 유가 수입액 증가로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환율과 물가가 오르면 지금처럼 기업이익 나기는 쉽지 않아 주가상승은 힘들 것입니다.
즉 지금 주식이 오르면 달러약세를 기초로 하기에 유가가 오를 수 밖에 없고 100불을 넘어서면 주가 오르기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음모론자는 아니지만 어떤 세력이 주가가 좀 오른다싶으면 조정을 주어서 원자재 가격상승을 막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난 1년동안 계속 그래 왔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지금은 외국인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외국인들이 매도함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를 올렸던 07년과 같은 적립식펀드붐은 아직까지는 불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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