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재 시점에서 보는 앞으로의 예상' 글에서 내년 상반기가 되어야 물가지표와 고용지표의 의미있는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글을 썼는데 약간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 1/4분기에는 두가지 지표에 큰 의미있는 변화는 없어 보이고 내년 2/4분기는 되어야 고용지표의 변화가 있어 침체가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글을 쓰며 자세히 살피면서 물가지표는 내년 2/4분기나 3/4분기가 되어야 의미있는 변화가 있지 않을까로 바뀌었습니다.
근원pce물가가 cpi중 주거렌트비 전년동월비와 비슷하게 흘러감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은 18년의 주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는데 2007년 2월 주거렌트비 전년동월비 고점과 근원pce물가의 고점이 비슷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물가가 의미있는 하락을 하려면 주거렌트비 전년동월비가 꺾여야함을 볼 수 있습니다.
2007년의 경우 질로우 주택가격지수 전년동월비가 2005년 10월 고점에서 16개월 지난 후 2007년 2월 근원pce물가가 고점을 찍고 의미있는 하락을 하였습니다.
이 말은 주택가격지수가 주거렌트비에 대한 영향이 16개월 후에 나타났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의미있는 근원pce물가 하락에는 2005년 10월 12%에서 2007년 2월 3%까지 9% 폭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지금 2022년 4월 21% 고점에서 8월에 16.5% 정도로 하락하였습니다. 4.5% 정도 하락하였는데 의미있는 하락의 시작이 올려면 4.5%는 더 하락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 1/4분기나 2/4분기에 의미있는 물가지표의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글을 썼는데 2005~7년에 주택가격지수가 물가에 영향을 미친게 16개월이나 걸렸기에 내년 1/4분기는 너무 이른 것 같고 지금은 금리인상이 급해서 기간이 단축이 된다고 해도 고점에서 최소 1년은 지난 내년 2/4분기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로우 주택가격지수가 2002년 이후 밖에 fred에 자료가 없어 이번에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로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전년동월비가 2005년 9월 고점에서 17개월 지난 후 2007년 2월 근원pce물가가 고점을 찍고 의미있는 하락을 하였습니다.
이때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전년동월비는 2005년 9월 14.5% 고점에서 2007년 2월 0.5%까지 14% 폭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지금 2022년 3월 20.8% 고점에서 7월 15.7% 정도로 하락하였습니다. 5% 정도 폭 하락하였는데 의미있는 하락의 시작이 올려면 9% 정도는 더 하락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하락폭으로 봐서는 케이스실러 지수로 봤을 때 내년 2/4분기나 내년 3/4분기는 되어야 주택가격지수가 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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