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침체 전 있었던 미국채금리고점

吾喪我 2022. 10. 18. 09:42

미국 경제지표를 살피면서 재미있었던 거 하나는 지난 30년간 고물가 아래 실업률상승 경기침체 있을 때는 미국채가 똥값(금리 고점)된 후에 주가지수 고점, 경기침체가 왔고 회사채가 똥값된 후에 주가지수 저점이 왔다는 사실입니다.
70년대는 실업률 상승하는 경기침체 중에도 금리인상을 해서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미국채금리 고점과 경기침체 간의 시차가 알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미국채 2년물 10년물 금리 고점 날짜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주가지수 고점과 시차를 적어봤습니다.
2년물 금리와 시차를 살펴봤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작년부터 2년물 매도 중이라는 사적인 이유때문입니다.

70년대와 80년대초까지는 별 상관이 없는데 2년물 금리 고점이 오고 나서 90년에 2달, 00년에 3달, 07년에 4달 후에 주가지수 고점이 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정장과 하락장이 같이 겹칠 것 같은 헤깔린 장이라 반등하더라도 당분간은 전고점은 회복하기 힘들어 보여 비농업고용지수 마이너스진입 년월 시차를 같이 가져와 봤습니다.
2년물 금리가 고점을 찍은 후에 90년에는 2달, 00년에는 1달, 07년에는 2달 후에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로 진입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연준이 침체중에도 물가때문에 금리인하를 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70년대 처럼 침체 중에 금리인상을 하겠다는 말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페드워치에서 최종 금리인상 예상은 내년 2월인데 고용지표가 지금 너무 좋아서 그안에 경기침체가 올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2년물 금리와 비농업고용지수 마이너스의 시차는 70년대 보다는 지난 30년간 처럼 2년물 금리가 먼저 고점을 찍고 나서 1,2달이나 몇달 안에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를 찍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 례를 볼때 비농업고용지수가 마이너스 진입 직후나 그 2달 안이면 주가지수 하락이 본격화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