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역사적으로 미소비자물가가 10년물 금리를 넘은 기간

吾喪我 2021. 10. 14. 17:36

미물가 10년물금리

1960년 이후 물가가 10년물 금리를 추월했던 구간은

1973년 11월부터 2년간

1978년 11월부터 2년간

2005년 8월부터 2달간

2008년 4월부터 7달간

2011년 4월부터 1년간

2016년 12월부터 3달간

2019년 10월부터 5달간

2020년 6월부터 지금까지 미정 (1년4개월째)

 

총 8번이고 지금은 진행형입니다. 

1973년 1978년 인플레이션 시절에도 물가가 금리를 항상 앞서 있던 것은 아닙니다. 

그 기간은 길어야 2년이었습니다. 

 

지금 물가상승우려로 10년물 금리가 오르다가도 경기 불황우려로 10년물 금리가 내려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빚이 많고 경기부진예상으로 10년물금리가 2% 넘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란 공감때문에 10년물 금리가 오르지는 않고 있는데

현재 공급망 혼란때문에 인플레이션도 일시적이란 것에 공감하는 사람은 줄어

저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쉽게 내려올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시장에서 내년 1/4분기까지 5%이상 찍다가 2/4분기부터 3% 찍을거라 보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긴축을 느슨하게 하면 더 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물가가 금리를 추월한 기간은 길어야 2년인데 현재는 1년4개월째 물가가 금리를 추월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보면 현재의 10년물 금리와 물가가 벌어져서 영원히 갈 것 같지는 않아 보이기는 합니다. 

 

언젠가 물가가 내려와서 10년물 금리 밑으로 내려오든가

10년물 금리가 올라서 물가 위로 올라올 때가 올거라고는 보는데

둘다 쉬워보이지는 않아보입니다.

둘중에 어떤게 더 빠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