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하는 분들한테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정보인데
저는 유로선물매도친 상태라 이 정보가 중요합니다.
최근 미2년물 채권금리가 약간 오르고 독일2년물 채권금리는 하락하면서 미독금리차가 벌어져서
달러지수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5월에 테이퍼링 예고를 하고 2014년 1월에 테이퍼링을 시행합니다.
2013년 5월 테이퍼링 예고를 했을 때 2년물 금리는 0.2%대에서 0.3%대로 약간 상승한 정도이고
2014년 1월 테이퍼링 시행하고 나서는 처음에는 0,3%대에서 0.4%대로 약간만 상승하다
2014년 8월에 0.5%대로 상승한 후 2015년 12월 금리인상전까지 1%대로 급격히 상승합니다.
미독2년금리차는 테이퍼링 시행한 2014년 1월 이후 급격히 올랐습니다.
이상한 것은 달러지수는 테이퍼링 언급이후에는 오히려 하락했고 테이퍼링 시행후에도 오르지 못하다가
2014년 8월부터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이때 테이퍼링 이슈 자체만 봐서는 달러지수 변동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할려면 미연준과 유럽ecb의 자산 그래프를 봐야 합니다.
2013년 5월 테이퍼링 언급이후에도 미국은 양적완화를 계속해서 채권을 사들였기에 자산이 증가하고
ecb는 자산이 오히려 줄어듬을 볼 수 있습니다.
2013년 5월 테이퍼링 예고 이후에도 달러지수가 하락한 것이 설명이 됩니다.
2014년 1월 테이퍼링 시행후에 8월 이후에는 연준 자산은 증가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유럽은 양적완화를 시행하여 ecb자산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2014년 8월 이후 달러지수가 급격한 상승한 이유가 됩니다.
유럽은 이때 실업률이 12%에 육박하여 이를 낮추고자 양적완화를 확대하였고
이로 인해 달러지수는 당시 80에서 100까지 급격히 오르게 됩니다.
앞으로 달러지수를 살피려면 미국 유럽 중앙은행의 자산상태를 봐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유럽의 실업률은 8%로 당시보다는 높지 않아서 달러가 오르더라도 20%이상 절상되는 일은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2014년의 달러지수 변화를 보면 앞으로 연준이 실제 테이퍼링을 시행해서 연준 ecb 자산 그래프에
한쪽의 기울기 변화가 와야 달러지수 변동이 있을 듯합니다.
그 전까지는 달러지수는 92~94 안에서 왔다갔다 할 듯 합니다.
사람들의 오류가 달러지수를 생각할때 미국이 돈푸는 것만 생각하고 미국의 금리, 정책만 살핍니다.
그러나 환율은 상대적이기에 유럽의 금리나 정책, ecb의 자산증가도 같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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