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크랩] 주가와 경상수지와의 관계

吾喪我 2010. 2. 2. 23:18

 

개인적으로 주가와 관련있는 단기지표로는 경기선행지수, 투자자예탁금, 경상수지, 외국인순매수금액이 있다고 봅니다.

장기지표는 금리(회사채), 물가, 통화량이 있다고 봅니다. 장기지표는 정상적인 경제상황이나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이나

초기 개발경제 상황이냐에 따라 적용이 틀려지는 것 같습니다.

전의 글은 잘못된 것이 많아서 지웠습니다.

그리고 이 관점의 지표들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00년에서 09년까지 매달 분석했는데 분석시점에서 미래의 지표와 주가를 모르는 가정하에 분석할때

KOSPI 주가 흐름이 거의 적중하였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주가와 경상수지와 관계에 대해 올려봅니다.

우리나라는 대외무역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2004년)입니다. IMF이후에 오히려 내수보다 무역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내수는 카드대란 이후로 정체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IMF위기는 대기업들의 높은 부채비율로 경영부진으로 왔습니다. 그러나 IMF이후에 대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몇 개의 기업들이 다시 태어났습니다. 무역이 잘되어야 특히 수출이 잘 되어야 경제가 성장하고 주가도 오르는 나라입니다.  수출이 잘 되어야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주가상승(시가총액 증가)은 각 기업들의 순이익이 증가되어야 오를 수 있습니다. 수출이 잘 되어 기업들이 순이익이 증가하면 주가도 상승하게 됩니다.

또 수출이 잘 되면 국가에 달러가 많아져야 돈의 양이 많아져서 주가도 오를 수 있습니다. 반면 무역수지가 적자이면 달러를 벌어들이지 못하고 시중에 돈이 부족해져서 주가도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경상수지 흑자와 적자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① 97년 11월 전: 무역수지가 적자였습니다. 이때는 대기업들 부실로 인하여 IMF구제금융을 받기 전입니다. 무역수지가 적자일때 주가도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② 97년 11월-00년4월: 경상수지가 흑자가 큰 폭으로 나면서 98년8월이 되어서야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00년1월이후 경상수지가 흑자라고 해도 흑자폭이 줄어들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2000년 미국경제의 IT버블이 꺼질때라 경상수지 흑자폭이 줄어들었습니다.


③ 00년4월-01년12월: 이 당시는 경상수지 흑자폭이 ①번 시절보다 줄어들었지만 흑자폭이 유지할 때입니다. 주식은 횡보하고 있지만    기간 상승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④ 01년12월-03년3월: 흑자폭은 훨씬 줄고 적자가 나기도 했습니다. 주가가 떨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⑤ 03년3월-05년4월: 다시 경상수지 흑자가 늘면서 주가가 상승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03년이후 미국의 저금리정책으로 세계경제가 호황이던 시절이었고 우리나라 수출도 아주 호황이었던 때입니다. 이때 거품으로 인해 지금 경기불황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⑥ 05년4월-07년10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줄어들었고 05년4월, 06년2월에서 4월, 07년1월에서 4월에 무역수지가 적자도 보입니다. 그래도 주가는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흑자폭이 줄었어도 적립식펀드가 힘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⑦ 07년10월-08년10월: 경상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내면서 주가는 폭락하고 있습니다.


⑧ 08년10월-    : 08년 10월부터 경상수지가 흑자를 내면서 08년 11월부터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 경상수지는 흑자이기에 상승요인은 있으나 앞으로 추이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상수지 흑자여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습니다.

자본수지는 경상수지에 비해서 주가와는 관련성은 약해보여 참고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장은 단기지표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장기지표는 아주 나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끈 통화량증감률이 짧게 끝난 편입니다. 주가 상승이 길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매도할 때는 아니고 그렇다고 새로 매수할 시점도 아니라고 봅니다. 보유하며 추이를 보다가 조만간 단기지표들이 안좋아지면 주식판을 떠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무엇보다 최근 장은 외국인이 올린 장이라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서면 매도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주식투자에 대해 모릅니다. 겨시경제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을 뿐입니다. 거시경제를 공부하다 보니 관심이 생겨 요즘 가치투자, 기업분석에 대해 공부하는중입니다. 시총 300위 안의 기업들 다 제무제표 분석하고 사업보고서의 업계의 현황 부분 읽어보고 주식할 생각입니다. 주식은 모르니 질문하지 마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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