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최근 경제지표(2014.12.17)

吾喪我 2014. 12. 17. 00:11

미국 최근 경제지표 http://blog.daum.net/dunghead/206

중국 최근 경제지표 http://blog.daum.net/dunghead/205 

일본 최근 경제지표 http://blog.daum.net/dunghead/204



한국 경제지표에는 코스피평균pbr, 수출증가율, 경상수지, 투자자예탁금, 코스피당기순이익총합, 소비자물가지수, 

회사채(aa-,3년)금리, 외국인순매수금액 등을 언급하였었습니다. 

2014년 3/4분기 한국경제지표(http://blog.daum.net/dunghead/194)링크해 놓겠습니다. 


이 지표에서 빠진 지표를 이번에 언급하겠습니다. 


한국경제는 물가가 안정되고 경상수지가 흑자이면 코스피는 횡보를 해도 하락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경상수지가 적자일때 코스피가 하락하였고 코스피가 하락할때는 미국, 중국의 주가 하락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내수 경기가 안좋아 수입이 늘지 않기에 앞으로 경상수지 적자날 일이 유가상승외에는 별로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핵심소비인구(45-50세인구)가 줄기 시작하는 2018년이후에는 내수감소가 지금보다 더 심할 거라 생각되어 경상수지 흑자면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다는 기조도 2018년 이후에는 바뀔 거라 생각합니다. 


미국이 금리인상하고 나면 외국인들이 순매도 우위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2004년 7월 미국 금리인상이 있고 나서 외국인들은 2004년 10월부터 순매도가 나타난 적이 많았습니다. 

2003-2005년 코스피 1000에서 1500까지 올린 것은 외국인이었고

2005년 이후 엔저로 기업 수출이 둔화되고 외국인들이 순매수가 적었음에도 코스피가 1500에서 2000까지 올랐던 것은

펀드붐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유럽, 중국, 일본 주가가 실적이 안좋음에도 양적완화, 금리인하의 돈의 힘으로 올랐습니다. 

우리도 유럽,중국,일본에서 넘치는 유동성의 힘으로  코스피가 오를 것 같긴합니다만 

엔저 영향으로 길게 갈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1990년대중반, 2000년대 중반 엔저일때 기업수출실적은 부진하였었습니다. 



주가는 기업이익의 함수입니다. 


한국의 기업이익에 대한 지표는 트레이딩이코노믹닷컴이란 곳에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저는 기업이익을 증권거래소에서 엑셀로 찾아서 기업별 이익을 합해서 구하여 도표로 만들었습니다. 

완전 노가다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이익은 2010년에 피크를 찍었다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스피도 2010년이후 횡보하고 있습니다. 

2014년 3/4분기 코스피당기순이익합을 구하려 하는데 아직 증권거래소 홈페이지에 기업들 자료가 올라오지 않아 

구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올라오면 따로 글 쓰겠습니다. 


기업이익은 소비에 의해 좌우됩니다.

소비는 외수(수출)와 내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gdp에서 내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50%대 초반입니다.  

(일본은 50%대후반, 중국은 30%대입니다.)

gdp에서 기업이나 수출의존도가 높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 상위기업들은 수출기업들입니다. 

그래서 코스피는 내수보다는 수출기업 실적에 의해 좌우됩니다. 


내수 먼저 보겠습니다. 



민간소비증감률(전년동분기대비)는 2014년 2/4분기 1.06%였다가 3/4분기 1.64%가 되었습니다. 

이게 3%이상은 찍어줘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내수 경기, 한의원 경기가 안좋은 상태가 여기 드러납니다. 




좌측은 소비판매증감률입니다. 전년동월대비입니다. 

좋지 않습니다. 최근에 마이너스까지 떨어졌습니다. 


우측은 소비자신뢰지수입니다. 소비자 설문에 의해 만들어진 지수입니다. 

경기가 정말 안좋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이 지수가 높아 보입니다.  

체감경기는 imf, 외환위기때 같은데요. 

2013년에 오르는 듯 하다 다시 떨어졌습니다. 




최근 수출은 정체상태입니다. 엔저영향때문입니다.

수입도 내수위축으로 정체상태입니다. 




수출, 수입 정체로 인해 무역, 경상수지는 큰 폭의 흑자가 나고 있습니다. 




좌측은 산업생산증감률입니다. 전년동월대비입니다. 

줄다가 최근에 감소가 줄고 정체되어 있습니다. 



원래 일본, 중국만 하려 했다가 한국, 미국 것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쓸데없는 잉여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에 경제지표 글 쓰는데 엑셀로 자료 다운 받아 일일히 작업해서 그래프로 그리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 글 쓰는데는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 유럽(독일)과 brics도 한번 살펴 보고 싶네요. 

오늘 러시아가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하였습니다. 러시아, 브라질 외환위기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나라별 경제지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 etf에 각 나라별 주가 관련 etf도 있더군요. 

각 나라 경제 돌아가는 것 알면 이것도 해볼만 한 걸 같습니다. 

단 거래량이 많아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