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5년후에는 4명중 1명이 65세이상인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吾喪我 2014. 11. 18. 10:40

2018년 위기?( http://blog.daum.net/dunghead/190)글을 쓰면서 65세인구 비율을 알고 싶었습니다.


고령화사회는 65세 이상이 전체인구의 7%인 사회

고령사회는 14%이상인 사회

초고령사회는 20%이상인 사회를 지칭합니다. 



위 그래프는 통계포털(kosis)에서 출생률,사망률,평균수명을 기초로 만든 향후 인구예측자료를 다운받아 그래프로 만든 것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2000년에 고령화사회에 진입을 하였슴을 볼 수 있습니다.


향후 2018년에 65세 인구가 14%인 고령사회에 진입합니다. 

이후에 2026년에 20%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합니다. (일본은 2005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습니다.)

2030년에는 25%로 노인인구로 4명중에 한명은 65세이상입니다. 

2060년에는 더 심각해져서 전체인구 5명중 2명은 65세 이상입니다. 


앞으로 초고령사회가 되면서 일어날 경제현상은 일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 디플레이션


장년층은 부동산을 구입하고 자녀교육에 돈을 많이 씁니다. 

고가의 취미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반면 노인들은 청장년층에 비해 소비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본처럼 소비위축으로인한 물가하락으로 디플레이션으로 가기 쉽습니다.


전에 제가 우리나라는 환율에서 위기가 오고 환율에서는 경상수지흑자,적자가 중요하다고 하였는데

수출이 잘 안되더라도 소비위축으로 수입도 줄 가능성이 많아 경상수지는 계속된 흑자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90년대는 대기업수출은 잘 안되는데 내수 경제가 좋아서 수입이 줄지 않아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하였었습니다. 

2008년에는 세계경제 부진으로 수출은 안되고 유가가 올라서 수입이 늘어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하였었습니다. 


디플레이션으로 유가가 급격하게 오르지 않는 한 경상수지 적자로 인한 위기는 앞으로는 가능성이 많지 않을 것라는 생각도 듭니다.  



2. 저금리


물가하락하면 금리는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가가 하락하면 상품보다 돈이 가치가 있기에 사람들은 상품소비보다 저축을 하려해서 금리가 떨어집니다.

또 소비를 위한 돈의 수요가 줄어 돈의 가치인 금리가 떨어집니다. 

또 시중에 통화량이 줄어 정부가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통화량을 늘리려 하여 금리가 떨어지게 됩니다. 

(http://blog.daum.net/dunghead/38)


또 노인들은 안정적인 재테크를 하려 합니다. 

사람이 나이 먹게 되면 모험하려 하지 않습니다.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주식을 잘 하지 않고 은행예금을 하거나 채권을 구입합니다. 

채권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 채권가격을 상승하고 채권금리는 떨어집니다. 



3. 소비패턴 변화


물가지수를 계산할때 식료품, 주류(담배), 의류, 주택(수도,연료),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보건, 교통, 통신, 오락문화, 교육, 음식숙박, 기타상품및서비스 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이중 노인층이 늘어나면 소비가 많이 이루어질 부분은 보건,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젊은 층 인구가 줄기에 소비위축이 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의료도 소아과, 산부인과 소비는 줄고,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안과(백내장) 수요는 늘어나리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한의원은 괜찮을려나요?



4. 그외 변화


노인 중심 정책 - 정치인은 표가 중요하기에 출산률장려정책보다도 노인 복지를 위한 정책이 펼쳐질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고독사, 무연고자 사망 증가

노인대상의 사기 증가

황혼이혼 증가

실버산업성장

독신용 가전제품, 독신용 식품판매 증가

중대형 아파트 인기 하락

빈집 발생 증가

현재 노인들이 많은 농촌의 모습이 미래 도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