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경제씨에 병이 나서 통증이 나타났습니다.
미경제씨는 엪알비(FRB)라는 의사의 처방을 전에 받아 몇번 통증이 사라진 적이 있습니다.
엪알비씨는 기준금리인하라는 진통제를 처방하였었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2000년 병이 들어 통증이 나타났을때도 엪알비씨가 진통제(기준금리인하)를 처방하여
통증이 경감되고 미경제씨는 살아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08년에도 미경제씨는 또 아프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엪알비씨가 또 진통제(기준금리처방)를 처방하였습니다.
아! 그런데 이번에는 별로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닙니까?
엪알비씨는 고민하다 이번에는 스테로이드주사를 놓기 시작하였습니다.
양적완화라는 스테로이드주사입니다.
스테로이드주사는 효과는 좋은데 부작용이 심합니다.
그래서 물가상승,이머징국가자산거품이라는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엪알비씨의 노력때문인지 미경제씨는 통증이 사라지고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부작용이 심한 스테로이드주사를 계속 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경제씨가 회복되는지는 실업률이라는 증상이 좋아졌는지로 봅니다.
확실히 실업률이 10%에서 5.9%까지 떨어져서 미경제씨는 살아난 것 같습니다.
이제 엪알비씨는 미국내에서 물가상승이라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스테로이드(양적완화)에서 진통제(기준금리인상)로
처방을 바꾸려 합니다.
근데 엪알비씨가 간과하기 쉬운 것이 있었습니다.
먼이웃에 한경제씨가 있는데 한경제씨네는 실업률이라는 증상을 거의 참고로 하지 않습니다.
한경제씨네 실업률이라는게 구직포기자를 통계에 넣지 않기에 엉터리 입니다.
아무도 참고하지 않습니다.
그럼 미경제씨네도 실업률이 믿지 못할 증상일까요?
미경제씨가 확실히 회복되었는지 보려면 실업률이란 증상과 함께 고용률이라는 증상도 봐야합니다.
미경제씨네 고용률을 보니 전에는 실업률과 고용률이 역으로 잘 맞아서 움직였는데
실업률이 떨어졌는데도 고용률이 별로 오르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실업률 6%면 고용률이 79%정도 되야 하는데 76% 정도 되네요.
그럼 한경제씨네 처럼 실업률이 믿지 못할 증상이 되나요?
뭐 그건 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미경제씨네 실업률이란 증상은 한경제씨네보다 고려사항이 될 것입니다.
고용률로 봐서는 미경제씨가 확실히 회복됬는지도 모르겠네요.
계속 스테로이드를 쓸 수 없고 진통제로 바꾸려는데
미경제씨가 요전에 진통제로도 통증이 듣지 않았는데 스테로이드에서 진통제로 바꾼다고
이게 다시 들을지는 저도 자신 하지 못하겠습니다.
들을 수도 있고 안들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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