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로(달러지수의 역)와 미국cpi

吾喪我 2022. 11. 4. 12:25
미국cpi(검,좌) 유로(빨,.우)


대체적으로 달러지수와 원자재가격은 역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달러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려면 원자재 가격이 폭락을 하고 더불어 cpi 가 밑바닥까지 가야만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준이 물가를 작살내야만 그때서야 달러 약세를 용인하지 않을까 하는 뇌내망상도 들었습니다.
물가를 박살내지 않은 상태에서 달러 약세를 용인하면 물가나 원자재 가격은 또 높은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환율의 흐름은 2000년과 비슷할 것 같아서 한번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fred에는 달러지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꿩대신 닭이라고 달러지수와 역의 관계인 유로를 가져왔습니다.

달러지수와 유로는 역의 관계이고 달러지수와 원자재가 역의 관계이고 물가와 원자재가 비슷하게 움직이니 유로와 cpi는 비슷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데 2000년 경기침체가 오기 전에 유로는 하락하는데 cpi는 오히려 상승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유로가 0.9로 굉장히 낮은 가격에서 횡보할 때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함을 유지할때) cpi가 폭락했음을 볼 수 있고 cpi가 02년 1월 1.2%까지 하락하고 나서야 비로소 유로는 상승(달러는 고점찍고 하락)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도 침체를 앞두고 보인 2000년 전의 cpi와 유로의 모습처럼 2022년은 cpi는 상승하고 유로는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다 침체가 오면 유로는 낮은 가격에서 횡보를 하면서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함을 유지) cpi가 폭락해서 02년 1월 당시처럼 2% 밑에까지 가야만 유로가 상승(달러지수가 고점찍고 하락)하지 않을까 하는 뇌내망상이 들었습니다.

09년은 지금 모습과는 다른데 cpi가 0%가 되어서야 유로가 상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