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긴축 완화 실업률 물가

吾喪我 2022. 4. 28. 10:20

기준금리(빨) 실업률(녹) 물가(빨) 하이일드스프레드(파)

통화긴축 통화완화의 기준은 고용 물가입니다. 

 

1. 통화긴축

통화긴축의 기준은 고용 물가라 하는데

이번에 연준은 통화긴축의 기준은 고용만 봤습니다.

완전고용을 확인한 이후에야 금리인상을 하려 했습니다. 

물가가 올라도 일시적이라며 무시했습니다. 

인플레보다는 경기침체를 더 두려워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업률이 4%밑으로 떨어져서야 금리인상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전까지만 해도 70년대의 인플레 고통때문인지 물가가 오르려 하면 

선제적으로 긴축인 금리인상을 시작하였습니다. 

1980년에는 실업률10%인데도 금리인상을 시작했고 그 이후에도 7% 6%대에도 

금리인상을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실업률 5.8%, 2015년에는 실업률 4.6%에서도 금리인상을 시작하였습니다. 

 

2. 통화완화

통화완화의 기준은 고용 물가인데 

문제는 고용지표가 경기에 후행적입니다. 

경기가 이미 많이 망가지고 나서야 실업률 상승이 그제야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업률을 보고 통화완화하려면 이미 늦습니다. 

그래서 연준은 통화완화를 하려할때 실업률이 상승하기전 먼저 상승하는 하이일드 스프레드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 5%가 되면 통화완화적이 된 적이 많습니다. 

 

1998년 8월 5% 찍을 때  물가가 낮아서 인지 1998년 10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하였습니다.

2007년 9월 4.2% 찍을 때 기준금리 인상후 첫 기준금리 인하를 하였는데 이때는 물가가 2%대라서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높지 않았음에도 부담없이 완화적으로 나간 것 같습니다. 

2014년 12월에 5% 찍을 때는 기준금리가 0%일때라 특별히 완화적 태도를 한 것은 없는데

테이퍼링 종료후 하려한 기준금리 인상을 못하였고 1년 후에나 기준금리 인상을 하였습니다.  

2019년 1월에 5% 찍을 때는 기준금리 인상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는 완화적 애기를 했고

8월부터 기준금리 인상후 첫 기준금리 인하를 하였습니다. 

2020년 2월에 5% 찍을 때는 이후 기준금리 인하와 양적완화를 하였습니다. 

 

반면 2001년 1월에 물가가 3.7%로 높아서인지 하이일드 스프레드 7.87%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도 금리인상후 경기가 안 좋아져서 금리인하를 해야할때 물가가 높으면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5%가 아닌 

더 높은 %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물가 하에서는 기준금리인하를 하면 금리인상으로 잡아놓은 원자재와 물가가 다시 치솟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