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한미경제지표
과거를 보면 경기선행지수증감률은 하락장에서 상승장으로 갈때는 -5%정도에서 꺽였고 박스장에서 상승장으로 갈때는 0%~5% 사이에서 꺽였었습니다.
지금이 8%니까 몇개월 더 하락함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93년도부터(그전에는 제가 분석을 안해봤습니다.) 경기선행지수와 코스피 주가 흐름은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미국은 연관성이 떨어져서 경기선행지수를 많이 참고를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인가?
그것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갈수록 우리나라는 대외적인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입니다.
미국 기업이익이나 소비지표가 안좋아지고 유럽재정적자 문제가 심각해지면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해도
주가는 오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는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기 보다는 하락하겠지요)
지금도 테드스프레드는 확대되었고 리보금리는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스페인의 7,8월 위기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빚 돌려막기가 성공해서 지금은 문제를 덮고 지날 갈 가능성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언제가는 유럽재정적자 문제가 암처럼 퍼져서 미국도 꼬꾸라지면 1년이상의 하락장으로 가겠지요.
그 시기가 경기선행지수가 하락기든 상승기든 우리나라도 예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때는 경기선행지수
하락기와 맞아떨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6월에 제조업지수는 안좋게 나왔습니다. 미소비지표는 괜찮은 편이라 주가가 올라야 될 것 같지만 유럽재정적자문제로
박스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실질소비지출증감률은 최근 20년동안 3%~6%사이에서 고점을 형성했었습니다. 몇개월 더 올라갈 소지는 많아보입니다.
5월에는 위기로 달러가치는 오르고 유가는 떨어졌습니다.
미채권금리는 공급증가로 금리가 오르다가 5월되어 위기의식으로 인한 수요증가로 금리는 떨어졌습니다